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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리강, 브릭스국가 지도자 제17차 회담 제1단계 회의에 참석해 연설

2025년 07월 08일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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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6일, 국무원 총리 리강이 리오데쟈네이로에서 브릭스국가 지도자 제17차 회담 제1단계 회의에 참석하여 ‘평화와 안전, 글로벌 치리 개혁’ 의제와 관련해 연설을 발표했다. 브릭스 회원국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브라질 대통령 룰라가 회의를 주재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현재 세계 백년 변화 국면이 가속화되고 국제 규칙과 질서가 엄중한 충격을 받고 있으며 다자간 기제의 권위와 효능이 약화되고 있다.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동향유의 글로벌 치리관은 그 시대적 가치와 현실적 의의를 더욱 과시하고 있다. 격화되고 있는 모순과 의견 상이 앞에서 우리는 평등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공동 상의를 더욱 잘해야 한다. 깊이 융합된 공동리익 앞에서 우리는 단결협력의 행동으로 공동건설을 더욱 잘해야 한다. 협력하면 호혜하는 발전의 기회 앞에서 우리는 서로를 성취하게 하는 흉금으로 공동향유를 더욱 잘해야 한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브릭스국가는 글로벌 남방의 ‘제1방진’으로서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책임과 담당을 과시하며 공감대를 모으고 합력을 형성하는 면에서 더 큰 성과를 내 글로벌 치리 변혁을 추진하는 선봉력량으로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도의를 굳게 지키고 세계 평화와 안녕을 지켜야 한다. 평화적인 수단으로 분쟁을 해소하고 사건 자체의 시비곡직에 근거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경제성장 원동력을 키워야 한다. 발전협력을 적극 선도하고 신흥분야의 성장잠재력을 발굴해야 한다. 올해 중국은 중국─브릭스국가 신질생산력연구쎈터를 설립하고 또 브릭스국가 신공업 ‘금로(金鹭)’ 탁월장학금을 설립하여 브릭스국가가 공업, 통신 등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포용과 축적, 문명의 교류와 상호 참조를 촉진해야 한다. 문명 화합과 공생의 창도자가 되여 부동한 문명이 서로 어울리고 촉진하며 함께 나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중국은 브릭스 각국과 함께 노력하여 글로벌 치리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능률적이고 질서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고 손잡고 더 아름다운 세계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브릭스 협력기제가 끊임없이 발전, 장대해지고 대표성이 일층 증강되였으며 국제적 영향력이 날로 제고되여 글로벌남방 국가들이 자신의 발전권리를 수호하고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며 글로벌 치리체계 개혁에 참여하는 데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했다. 현재의 세계는 더욱 불안정해졌으며 일방주의, 보호주의가 대두하고 있으므로 브릭스국가는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을 수호하며 다자주의를 수호, 실천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며 글로벌 치리를 보완하고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

회의는 ‘브릭스국가 지도자 제17차 리오데쟈네이로회담 선언’을 통과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