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쾌속운송주식유한회사에 알아본 데 따르면 28일부터 철도부문은 북경서, 상해홍교, 광주남 등 19개 역에서 ‘가벼운 출행’ 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 봉사는 려객들을 위해 ‘문앞에서 역까지’, ‘역에서 문앞까지’ 동일한 도시내 수하물 운반봉사를 제공하고 철도12306앱과 위챗 미니프로그람에서 동시에 ‘가벼운 출행’ 기능을 출시해 려객들은 온라인 예약수속을 통해 대형 수하물을 휴대하고 이동하는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 기차 리용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해질 전망이다.
중국철도쾌속운송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동일한 도시에서 역까지 35킬로메터 이내에 있는 려객은 실제수요에 따라 아래 두가지 ‘가벼운 출행’ 봉사를 선택할 수 있다. 하나는 출발 려객의 ‘문앞에서 역까지’ 수하물 운반봉사이다. 이 봉사를 선택할 경우 직원은 려객이 지정한 장소를 방문하여 탁송규정에 부합되는 수하물을 수거한 후 출발역까지 운반하고 안전검사를 통과한 후 려객이 탑승하는 역이나 지정된 역의 수하물 봉사대로 전달한다. 다른 하나는 도착 려객이 ‘역에서 문앞까지’ 짐을 운반하는 봉사이다. 이 봉사를 선택할 경우 직원이 려객이 탑승하는 역이나 려객이 지정한 역의 수하물 봉사대에서 수하물을 수취하여 약정된 시간내에 지정된 장소까지 운송한다.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미 차표를 구매한 려객은 철도 12306앱, 위챗 애플릿을 통해 ‘가벼운 출행’ 봉사를 예약할 수 있다. ‘문에서 역까지’ 봉사는 출발 48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역에서 문앞까지’ 봉사는 렬차 도착 24시간 전부터 1시간 전에 예약하면 직원이 수하물을 수취한 후 5시간 이내에 지정한 장소에 배송한다. 상기 봉사는 직원이 물품을 수취하기 전에 려객은 언제든지 주문을 취소할 수 있으며 취소비용은 부과되지 않는다.
려객이 ‘가벼운 출행’ 봉사를 선택할 경우 수하물의 중량과 크기는 국가철도집단의 철도려객 운송규정 즉 어린이승객 1명은 10킬로그람, 외교관 1명은 35킬로그람, 기타 려객은 모두 20킬로그람을 휴대할 수 있으며 일반렬차의 경우 단일 수하물의 길이, 너비, 높이의 합계가 160센치메터 이하여야 하며 고속렬차는 130센치메터 이하여야 한다. 동시에 국가철도국과 공안부가 공포한 ‘철도려객 휴대 및 탁송 금지물품 목록’의 관련 요구에도 부합되여야 한다.
이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가벼운 출행’ 봉사 시범운영 초기에는 건당 료금제를 적용하는데 ‘출발지에서 역까지’와 ‘역에서 목적지까지’는 건당 68원, ‘출발지에서 렬차 승강장까지’와 ‘승강장에서 목적지까지’는 건당 98원이며 후기에는 시장수요와 운영원가 등 요소에 따라 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