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26일발 신화통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조락제는26일 인민대회당에서 프랑스 국민의회 의장 브라운 피베와 함께 중국전국인대와 프랑스 국민의회 교류기제 제12차 회의를 주재하고 취지발언을 했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에 즈음하여 습근평 주석은 프랑스에 대해 성공적인 국빈방문을 진행했고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중국-프랑스 수교 정신을 고양하고 이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하기로 일치하게 동의했다. 지난달, 량국 원수는 전화통화를 하여 중국-프랑스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었다. 중국측은 프랑스측과 함께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신임을 증진하며 공감대를 결집하여 량국관계가 더욱 높은 수준으로 매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프랑스 쌍방은 상호 리해라는 친선의 기반을 다지고 호혜상생이라는 협력의 다리를 구축하며 전통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인공지능, 록색 저탄소 등 신흥분야에서의 협력을 확장하며 협상과 대화로 무역분쟁을 타당하게 해결해야 한다. 서로 알고 친숙해지는 인문적 뉴대를 굳건히 하고 문화, 교육, 관광 등 분야에서 교류를 심화해야 한다. 다자분야에서의 협력과 배합을 강화하고 국제와 지역 열점문제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야 한다. 대만문제는 중국측의 핵심리익이다. 우리는 프랑스측이 실제적인 행동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고 량국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잘 수호하리라 믿는다. 올해는 중국과 유럽련합 수교 50주년이다. 중국과 유럽련합의 관계가 끊임없이 호전되고 발전하여 세계에 더욱 많은 안정성과 긍정에너지를 주입하기 바란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중국 전국인대와 프랑스 국민의회 교류기제가 5년만에 재가동된 것으로 쌍방의 협력을 심화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중국 전국인대는 프랑스 국민의회와 함께 량국원수의 중요한 공감대를 시달하고 립법기구의 직능역할을 발휘시키며 여러 급별의 교류를 심화하고 립법, 감독 등 사업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량국의 실무적 협력에 법률적 보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중국 전국인대는 유럽의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중국-유 럽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조력할 용의가 있다. 프랑스 의원친구들이 경상적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프랑스 관계를 촉진하는 데 건설적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한다.
브라운 피베는 취지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프랑스-중국 친선은 력사가 유구하고 협력성과가 풍성하다. 프랑스와 중국은 모두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반대한다. 당면 준엄한 국제정세에 직면하여 프랑스와 중국이 소통과 단합을 강화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프랑스측은 중국측과 함께 상호 존중과 호혜정신에 따라 무역투자, 인공지능, 기후변화, 문화교육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도전에 함께 대응하기를 바란다. 프랑스 국민의회는 중국 전국인대와 함께 대화와 교류를 심화하여 프랑스-중국 관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활력을 주입할 용의가 있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홍충이 회의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