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습근평이 27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세네갈 총리 송코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해 9월, 나는 파예 대통령과 함께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북경정상회의를 주재하여 중국─아프리카 관계를 새시대 전천후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는 새로운 단계로 이끌었다. 중국과 세네갈 량국은 발전과 진흥의 동행인이며 좋은 형제이다. 중국은 세네갈과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세네갈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깊이 추진하여 량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하고 중국과 아프리카 친선과 글로벌남방 협력에 더 많은 동력을 주입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세네갈은 독립자주와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서로 확고히 지지하고 정당 사이의 래왕, 국정운영 교류와 참조를 강화하며 정치적 상호신뢰의 토대를 끊임없이 튼튼히 다져야 한다. 중국은 세네갈과 긴밀히 협력하여 중국─아프리카 ‘10대 동반자 행동’을 잘 실행하고 더 많은 혜민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중국기업이 세네갈의 신에너지, 디지털 기반시설 건설 등 분야의 투자에 참여하여 협력상생의 동반자가 되도록 격려할 것이다. 중국과 세네갈 문화는 각기 특색이 있으므로 2026년 ‘중국─아프리카 인문교류의 해’를 계기로 인원교류를 밀접히 하고 문화, 교육, 관광, 체육, 청년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량국 인민의 마음의 거리를 꾸준히 좁히고 문명 상호참조의 벗이 되여야 한다. 쌍방은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확고히 수호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유의 글로벌 관리관을 견지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 진보를 함께 촉진해야 한다.
송코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은 세네갈의 믿음직한 협력동반자로서 쌍방은 시종일관 서로 존중하고 단결 협력하여 량자관계가 안정적이고 강인하며 여러 분야의 협력 진전이 량호하다. 세네갈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실행하고 중국과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무역, 투자, 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을 밀접히 하여 세네갈의 경제, 사회 발전에 일조하길 기대한다. 량국은 모두 글로벌남방의 성원으로서 공동의 가치추구를 갖고 있다. 세네갈은 중국과 국제, 지역 사무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중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국제 공평과 정의를 공동으로 촉진하며 글로벌남방의 공동리익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
왕의가 회견에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