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16일 점심 전용기로 아스타나에 도착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까자흐스딴 토카예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제2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습근평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까자흐스딴 령공에 진입한 후 까자흐스딴 공군 전투기가 호항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아스타나 자르바예브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토카예프 대통령이 대통령집무실 주임 다제바이, 부총리 겸 외무장관 누르트레우, 대통령 외무고문 카제한, 아스타나 시장 카심베크 등 고위급 관원들을 인솔해 공항에서 열정적으로 영접했습니다.
례복을 차려입은 까자흐스딴 녀성 청년이 습근평 주석에게 생화를 올리고 의장병들이 푸른 용단 량켠에 도열해 경의를 표했습니다.
채기, 왕의 등 수행인원들도 같은 비행기로 도착했습니다.
까자흐스딴 주재 중국대사 한춘림도 공항에 나와 영접했습니다. 까자흐스딴 어린이들이 두나라 국기를 흔들며 습근평 주석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토카예프 대통령의 안내 하에 의장대 분열식을 관람했습니다. 두나라 국기를 건 직승비행기가 공항 상공을 지났습니다. 공항 귀빈청에서 두나라 수반은 까자흐스딴 어린이들의 문예공연을 함께 관람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차에 탑승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 중국투자기업과 류학생 대표들이 도로 량켠에 서서 “습근평 주석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두나라 친선 만세!” 등 붉은 현수막을 들고 습근평 주석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