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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재명, 남북대화협력 재개 언급… ‘평화가 바로 경제’라고 강조

2025년 06월 16일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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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6월 15일, 한국 대통령 리재명은 소셜미디어플랫폼에 글을 올려 <북남공동선언>(즉 <6.15공동선언>) 발표 25주년을 기념하며 소모적인 적대행위를 멈추고 조선측과의 대화와 협력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재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00년 6월 당시 한국과 조선 지도자들은 평양에서 력사적인 첫 남북정상회담을 열고 <북남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는 반세기 이상 지속된 대립과 불신의 장벽을 허물고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였다. 조선반도에 평화의 기운을 불어넣었고 남북 공동번영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리재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만약 평화의 근간이 흔들리면 경제와 안전뿐만 아니라 국민의 일상생활도 위협받을 것이다. ‘평화가 바로 경제’라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한반도리스크’를 ‘한반도프리미엄’으로 바꿔 남북상생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

리명은 글에서 한국 정부는 소모적인 적대행위를 멈추고 조선과의 대화와 협력을 회복할 것이며 한국과 조선의 대화채널을 신속히 회복하고 위기관리체제를 회복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 공존,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 남북정상회담

2000년 6월, 당시 한국 대통령 김대중과 당시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일은 평양에서 력사적인 의의가 있는 남북정상회담을 열고 <북남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후 조선과 한국 관계는 여러번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국 진보파 정치세력인 로무현, 문재인 정부가 집권할 때 조선과 한국 지도자들은 모두 만났고 보수파 정치세력이 집권했을 때 조선과 한국 관계는 여러번 긴장상태에 빠졌다. 윤석열정부시기 조선과 한국 관계는 다시 한번 극도로 긴장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