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자치구 시가제시 걍제현 거리에 자리한 한 자그마한 가게에서 장족청년 소랑춘페이가 쌀보리빵을 만들고 있었다. 그는 “쌀보리로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라면 쌀보리팝콘을 뽑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의 뒤편에는 다양한 쌀보리가공식품들이 진렬되여있었다.
최근 2년간, 걍제현에서 과자, 마른 국수, 캔술 등 전통제품으로부터 팔보죽, 빵, 팝콘 등 신제품에 이르는 등 쌀보리 정밀가공을 힘써 발전시킴으로써 쌀보리산업이 점차 현지의 강현부민을 위한 지주산업으로 자리매김되였다. 2024년, 걍제현의 쌀보리산업 생산액이 66% 늘어난 1억 4,800만원에 달했다.
2021년 7월, 습근평 총서기는 서장을 고찰할 때 “당중앙의 서장발전 지원정책을 잘 실시해 향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 실시해 서장에서는 인민중심의 발전사상을 견지하면서 부존자원에 기초해 고원특화농목산업을 고품질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향촌을 전면적으로 진흥시키고 백성들이 소득을 늘이고 치부하는 데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 2024년, 서장의 농촌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8.3% 늘어난 2만 1,578원으로 전국의 평균치보다 1.7%포인트 높았다.
산업체계가 날로 보완돼—
닝치시 보미현에서 생산한 천마정밀가공제품들은 아주 잘 팔리고 챰도시 조강현에서 생산한 호두기름 등 제품들은 인기가 많다… 서장 각 지역의 농산물들은 새로운 형태로 고원을 벗어나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오늘날 전국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도로가 개통된 메도그현의 차산업은 널리 이름을 알렸다. 재배단계를 보면 6개 향진의 39개 행정촌에 103개에 달하는 다원을 건설했는데 그 총면적은 1만 9,000무에 달했다. 가공단계를 보면 11개 차잎가공공장에 22개 생산포장라인을 건설했는데 현유 설비들을 만부하로 작동할 경우 하루에 갓 수확한 차잎을 약 4만근 처리할 수 있다. 류통단계를 보면 메도그의 차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라싸, 성도 등 지역에서 잇달아 늘어나고 있다…
닝치시당위원회 상무위원, 메도그현당위원회 서기 부영파는 “메도그현은 차잎을 잘 재배하던 데로부터 차산업을 발전시키는 데까지 이르렀는바 앞으로 큰 성과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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