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21대 대선 ‘사전투표’가 현지시간 29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30일에 끝나며 투표수는 선거 최종투표결과에 포함된다.
‘사전투표’는 선거투표일 당일에 사유로 인해 투표에 불참할 가능성이 있는 유권자가 미리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를 말하며 유권자의 투표적극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은 2013년에 ‘사전투표’ 선거제도를 도입하고 2017년에 처음으로 대선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한국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8일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26일부터 27일 진행된 대선후보 지지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리재명이 49.2%의 지지률로 선두를 달리고 국민의힘 후보 김문수가 36.8%, 개혁신당 후보 리준석이 10.3%였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결정을 통과시켰고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해임되였다. 법률에 근거하면 한국은 60일 이내에 새로운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한국 차기 대통령선거는 6월 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