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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장계매의 확성기, 국가박물관에 소장

2025년 05월 28일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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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박물관, 장계매가 깊은 산속에서 학교를 운영한 견증물 소장

27일, ‘7.1훈장’ 수상자이자 화평녀교 교장 장계매는 국가박물관에서 발급한 소장증서를 받았다. 그녀가 평소에 사용하던 확성기 등 5점(세트)의 화평녀자고급중학교 학교운영과정을 견증한 실물이 국가박물관에 정식으로 소장되였다.

이날 오전, 소박하고 간단한 기부식이 운남 려강 화평녀자고급중학교 장계매의 사무실에서 열렸다.

장계매가 국가박물관에 기증한 실물에는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작은 확성기, 화평녀고 학생들이 그녀에게 쓴 교원절 축하카드, 화평녀고 국기게양식에 사용된 국기, 그녀가 직접 쓴 당헌과 20차 당대회 보고서 등 5점(세트)의 실물이 포함되였다. 이런 실물들은 장계매가 수십년간 변방교육사업을 지켜온 헌신정신을 담고 있으며 화평녀고가 설립된지 10여년의 감동적인 려정을 견증하고 있다.

2008년 학교가 설립된 이후 화평녀고는 이미 2000명이 넘는 소녀들을 산밖으로 내보내고 대학에 입학시켰으며 장계매와 녀고 사생들의 이야기는 수많은 중국인들을 감동시켰다. 국가박물관당위 서기 양범은 “장계매 선생님은 수십년동안 변방민족지역의 교육사업에 깊이 뿌리내렸으며 새시대 교육자들의 학업을 가르치고 인재을 양성하는 뛰여난 모범이다.”라고 말하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장계매가 기증한 일부 실물은 앞으로 국가박물관 관련 전시에서 대중에게 전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