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료보장국 의약가격 및 입찰구매사 부사장 옹림가(翁林佳)는 22일 <방사검사류 의료서비스가격항목 립안지침(시행)>이 6월말 전까지 락착될 것이며 현재 이미 여러 성에서 CT 검사가격을 200원 좌우로 인하하고 MRI 검사가격을 500원 좌우로 인하했다고 소개했다.
적지 않은 보험가입자들은 진료를 받을 때 CT, 증강CT, MRI, PET/CT 등 항목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전문가는 전통적인 X선 촬영에 비해 CT, MRI와 같은 새로운 검사기술은 보다 선명하고 보다 상세힌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례를 들어 CT는 인체의 3차원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어 의사가 더 포괄적으로 볼 수 있다. MRI는 연조직(례를 들어 뇌와 근육)에 대한 영상효과가 더 좋아 X선으로 감지하기 어려운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PET/CT는 인체의 구조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 기능과 대사상황도 관찰할 수 있어 종양의 조기발견과 종양 확산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의학영상기술이 발전하고 림상수요가 변화하며 의료자원이 최적화됨에 따라 CT, MRI 등 고급검사가 더욱 보편화되고 있다.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서비스가격항목 립안지침은 CT, MRI 검사 등 가격항목을 규범화하는 데 초점을 두어 수요가 있는 환자들이 더 일찍 고품질의 의료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옹림가는 CT검사를 례로 들 경우 대형 의료설비 구매비용이 다소 감소한 덕분에 지방에서 립안지침을 락착하는 과정에서 설비물자 소모비용 감소의 혜택을 검사가격 인하로 전가하고 있어 일부 성의 CT 가격이 300원에서 200원 좌우로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