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안부는 2024년도 전국 공안기관 경찰견사업 선진전형을 통보표창했는데 길림 연변변경관리지대 경찰견 ‘룡위(龙威)’가 ‘공훈견’으로 인정되여 2024년 전국이민관리기구 가운데서 유일하게 이 특수한 영예를 받은 경찰견이 되였다.
2019년 1월에 태여난 ‘룡위’는 마리누아견에 속하는 마약탐지견이다. 뛰여난 신체조건과 예리한 감각능력 및 훈련사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을 바탕으로 많은 경찰업무활동에서 공을 세웠다.
2022년 5월, 룡정변경검사역은 산나물을 캐던 중 실수로 넘어져 다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다는 군중의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30여명의 구조대를 신속하게 조직하여 사건발생지역에 파견했다. ‘룡위’는 훈련사 양건휘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예민한 냄새추적능력을 리용해 2시간 만에 밀림에서 부상당한 군중을 찾아냈다.
현재까지 ‘룡위’는 경찰상황처리, 치안순찰, 검문소설치 등 1100여차례 근무에 참여했으며 차량 연 17000여대, 가방 연 6100회를 검사했고 각종 안보활동 20여차례에 참여했으며 각종 사건 10여건의 사건수사를 지원했다.
‘룡위’가 이처럼 뛰여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체계 덕분이였다. 연변변경관리지대와 룡정변경관리대대는 ‘룡위’를 위해 훈련계획을 세심하게 제정했다. 훈련과정은 단계별, 과목별로 질서 있게 전개되였고 기초능력훈련 부터 틀어쥐여 경찰견이 익숙한 환경에 의존하는 것을 극복하고 복잡한 환경에서의 작업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3월의 한차례 행동에서 ‘룡위’는 조사대상 차량의 조수석에 엎드려 계속 짖어댔는데 이상함을 감지한 훈련사 양건휘는 즉시 차량의 좌석을 자세히 검사하여 좌석 아래에 숨겨진 의심스러운 조류사체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 불법사냥혐의가 있는 범죄용의자를 체포했다.
처음 왔을 때는 겁이 많았지만 지금은 체포와 수색, 추적과 순찰에 모두 능한 ‘룡위’는 그야말로 탈태환골했다. 경찰은 이미 6살이 된 ‘룡위’는 인류의 약 50세에 해당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건강하고 용감하게 앞으로 전진하여 공을 세우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