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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부고

오방국 동지 서거

2024년 10월 09일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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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국 동지의 일생은 혁명의 일생이고 빛나는 일생이고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한 일생이며 공산주의 리상, 당과 국가 사업을 위해 꾸준히 분투해온 일생이였다.

오방국 동지의 일생은 혁명의 일생이고 빛나는 일생이고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한 일생이며 공산주의 리상, 당과 국가 사업을 위해 꾸준히 분투해온 일생이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는 비통한 심정으로 선고한다.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며 오랜 시련을 겪은 충성스러운 공산주의 전사이며 걸출한 무산계급 혁명가이며 정치가이며 당과 국가의 탁월한 지도자이며 중국공산당 제14기 중앙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제15기 중앙정치국 위원, 제16기, 제17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원 부총리, 제10기,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오방국 동지가 병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해 2024년 10월 8일 4시 36분에 북경에서 향년 84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오방국 동지는 1941년 7월 안휘 비동에서 출생했다. 그는 청소년시절부터 조국을 사랑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진보를 추구했다. 1960년부터 1967년까지 청화대학 무선전자학과 전자진공부품전공에서 공부했고 1964년 4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1967년부터 상해전자관 3공장 기술원, 기술과 과장, 당위 부서기, 혁명위원회 부주임, 부공장장, 공장장, 상해시 전자소자공업회사 부경리, 상해시 전자진공부품회사 부경리, 상해시 계량기전신공업국당위 부서기 등을 담임했다.

‘문화대혁명’기간에 그는 당성 원칙을 견지하고 실사구시를 추구하며 실제 행동으로 저항했다.

1983년 3월부터 1991년 3월까지 오방국 동지는 상해시당위 상무위원 겸 시당위 과학기술사업당위 서기, 상해시당위 부서기를 력임했다.

1991년 3월부터 1994년 9월까지 오방국 동지는 상해시당위 서기를 담임했다. 1992년 10월, 중국공산당 제14기 1차 전원회의에서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선출되였다. 그는 등소평 동지의 남방담화 정신을 적극적으로 선전, 관철하고 포동 개발개방에 대한 당중앙의 중대한 전략적 결정을 단호히 리행했으며 경제체제 개혁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산업구조의 전략적 조정에 주력했으며 민생보장과 도시건설을 힘써 추진하여 상해가 대내외 전방위 개방의 새로운 국면을 열도록 추진했다. 그는 당의 지도를 견지하고 당의 건설을 강화하는 것을 중시했고 간부대오 건설에 주력했으며 개혁과 경제 건설에 더욱 잘 봉사했다.

1994년 9월, 오방국 동지는 중국공산당 제14기 4차 전원회의에서 중앙서기처 서기로 보충 선출되였다. 1995년 3월, 국무원 부총리로 임명되였다. 그 기간에 국무원 삼협공정건설위원회 부주임, 중앙대형기업사업위원회 서기, 중앙기업사업위원회 서기 등을 겸임했다. 그는 사회주의 시장경제 개혁방향을 견지하고 개혁, 발전, 안정의 관계를 옳바르게 처리했으며 국유 대·중형 기업 개혁과 곤경 탈출 3년 목표가 기한내에 기본적으로 실현되도록 추진하고 현대 기업제도 건설을 가속화했으며 전략적으로 국유경제의 배치를 조정하고 국유기업을 개편했으며 재취업 사업과 사회보장체계 건설을 강화하여 국유기업 개혁을 심화시키기 위해 많은 효과적인 일을 했다. 그는 기반시설 건설을 매우 중시하고 삼협공정과 철도, 도로, 항구, 우편통신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했으며 힘을 집중하여 전반 국면에 관계되는 중대한 기반시설 대상을 건설하여 우리 나라 경제 발전의 후속력을 확실히 강화시켰다.

2002년 11월, 오방국 동지는 중국공산당 제16기 1차 전원회의에서 중앙정치국 위원, 상무위원으로 선출되였다. 2003년 3월,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에서 그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였으며 같은 달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당조 서기로 임명되였다. 2007년 10월, 그는 중국공산당 제17기 1차 전원회의에서 또다시 중앙정치국 위원, 상무위원으로 선출되였다. 2008년 3월,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에서 그는 또다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였고 같은 달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당조 서기로 임명되였다. 그는 당중앙의 결책 배치를 참답게 관철하고 옳바른 정치방향을 견지하며 법에 따라 직책을 리행하고 사업 실효성을 끊임없이 강화하며 인민대표대회제도의 리론과 실천을 가일층 풍부히 발전시켜 사회주의 민주를 발전시키고 사회주의 법제를 완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오방국 동지는 중국특색 사회주의 민주법치 건설의 주요 지도자였다. 당중앙의 령도하에 그는 립법사업을 전국인대 및 그 상무위원회의 선차적인 임무로 간주하고 과학립법, 민주립법을 견지했으며 새로운 형세에 부응하여 관련 법률을 개정하고 법률 정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그는 중앙헌법개정소조 조장을 맡으면서 헌법개정안 초안 작성을 조직하고 10기 전국인대 2차 회의에서 이를 통과시켰다. 그는 반국가분렬법, 물권법 등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업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련의 법률의 제정, 개정을 주관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법률체계의 형성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그는 중국특색 사회주의 법률체계는 동태적이고 개방적이고 발전적이기에 반드시 중국특색 사회주의 실천의 발전에 따라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대사업은 반드시 당의 령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대 각항 사업은 모두 당의 령도를 강화하고 개선하는 데 유리하며 당의 집권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유리하다. 이 면에서 어느 순간에도 흔들려서는 안된다. 그는 새로운 기점에서 계속하여 립법사업을 강화, 개진하고 립법 후의 평가를 탐색적으로 전개하였으며 립법의 질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헌법과 법률의 효과적인 실시를 추진했다. 그는 인대 감독사업을 고도로 중시하고 ‘중심을 둘러싸고 중점을 두드러지게 하며 실효를 추구하는’ 감독사업 사로를 명확히 제기했으며 감독사업의 방식과 방법을 보완하여 당중앙의 중대한 결책 포치의 관철, 시달을 힘있게 추동했다. 그는 인대 대외교류 사업을 고도로 중시하고 인대 대외교류에서 국가외교의 전반 국면에 복종하고 봉사하는 것을 견지했으며 인대 대외교류 특점과 우세를 발휘하는 데 중시를 돌리고 각국 의회 및 다국의회기구와의 친선관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여 인대 대외교류의 새로운 국면이 형성되도록 추진했다. 그는 인대 대표들의 역할 발휘에 큰 중시를 돌리고 전국인대 대표 역할을 가일층 발휘시키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도건설을 강화할 데 관한 약간의 의견을 연구, 제정하는 것을 지도했으며 대표들의 법에 의한 직책리행을 지지하고 보장했으며 대표사업 제도화를 일층 추진하고 대표들이 국가사무 관리에 참여하는 역할을 더욱 잘 발휘시켰다. 그는 인대 및 그 상무위원회의 자체건설을 강화하고 전문위원회의 역할을 발휘하며 법제선전교육을 강화하고 법에 의한 직능리행 능력과 수준을 부단히 향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년 3월, 오방국 동지는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직무를 더는 맡지 않았다. 지도자 직무에서 내려온 후 그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령도를 견결히 옹호하고 지지했으며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참답게 학습하고 당과 국가 사업의 발전을 관심하며 당작풍 렴정 건설과 부패척결 투쟁을 확고히 지지했다.

오방국 동지의 일생은 혁명의 일생이고 빛나는 일생이고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한 일생이며 공산주의 리상, 당과 국가 사업을 위해 꾸준히 분투해온 일생이였다. 그의 서거는 당과 국가의 중대한 손실이다. 우리는 비통을 힘으로 바꾸어 그의 혁명정신, 숭고한 성품과 우수한 작풍을 따라배우고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긴밀히 단결하며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해야 한다.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있게 터득하고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며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신심을 다지고 일심동체로 분발하여 용왕매진하며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단결, 분투해야 한다.

오방국 동지는 영생불멸하리라!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