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의오-온주 고속철도(이하 항온고속철도로 략칭)가 9월 6일부터 개통운행된다. 항주서역에서 온주 북역까지 빠르면 1시간 27분에 도착하며 항주와 온주간 두 유명 관광도시 사이에 편리한 고속철도 려객운송통로가 신설돼 ‘궤도상의 장강삼각주’에 새로운 획을 긋게 되였다.
항온고속철도는 항주시 동로동역에서 출발하여 금화시, 대주시, 온주시를 거쳐 온주북역에 도착하며 기존의 항주-심천 철도를 통해 온주남역까지 연장되는데 본선 총 길이는 276km, 설계 속도는 시속 350km이다. 전체 로선에는 동로동역, 포강, 의우, 횡점, 반안, 선거, 남계강, 온주북역, 온주남역 등 9개 역이 있으며 그중 포강, 횡점, 반안, 선거, 남계강은 신축역이고 동로동역, 의오, 온주북역, 온주남역은 개축 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