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연구팀은 상아5호 달토양이 고온산화환원반응을 통해 물을 생산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는 향후 달과학연구소와 우주정거장 건설에 중요한 설계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성과는 국제학술지 《혁신》에 발표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이 성과는 중국과학원 녕파재료기술공학연구소 비정질합금 자기전기기능특성 연구팀이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 중국공간기술연구원 전학삼공간기술연구실, 송산호재료연구실, 할빈공업대학과 남경대학 등 대학교 및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완성한 것이라고 한다.
연구팀은 3년간의 심층연구와 반복적인 검증 끝에 달토양광물이 태양풍의 억만년의 조사로 인해 많은 량의 수소를 저장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고온으로 가열한 후 수소는 광물 속 산화물과 산화환원반응을 일으켜 단일질량의 철과 많은 량의 물을 생성한다. 온도가 1000°C 이상으로 올라가면 달토양이 녹으면서 반응에 의해 생성된 물이 수증기로 방출된다.
다양한 실험기술을 통해 분석한 결과 연구팀은 1t의 달토양에서 51-76kg의 물이 생성된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50명의 일일 식수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