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12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강은 12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방문한 바누아투 총리 살와이와 회담을 가졌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바누아투는 수교 42년 동안 시종 서로 존중하고 단결협력해 전통적 우의가 갈수록 견고해지고 정치적 상호 신뢰가 날로 심화되였으며 실무적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 습근평 주석은 총리선생과 회담을 갖고 량국관계의 미래발전에 대해 전략적 인도를 할 것이다. 중국측은 바누아투측과 함께 노력해 량자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한층 더 튼튼히 다지고 서로의 핵심리익 및 중대한 관심사와 관련된 문제에서 계속 상호 리해하고 상호 지지하며 호혜상생의 협력뉴대를 긴밀히 하고 중국과 바누아투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도록 추진함으로써 량국 인민에게 더 많은 실질적인 리익을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은 바누아투측과 경제의 상호 보완적 우위를 더욱 잘 발휘하고 경제무역, 금융, 어업 등 분야의 협력수준을 제고하며 기반시설 중점프로젝트를 질 높게 실시해 량국의 호혜협력이 더 많은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진하기를 희망하며 중국측은 바누아투측의 더 많은 량질의 농산물을 수입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인적왕래를 한층 더 편리하게 하고 청년, 교육, 의료위생, 문화관광, 지방 등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량국의 친선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중국과 바누아투는 ‘글로벌남방’ 성원으로서 다자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거버넌스체계에서의 개발도상국의 대표성을 부단히 제고하며 국제 공평과 정의를 촉진하고 개발도상국의 공동리익을 수호하며 손잡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도전에 대응해야 한다. 중국측은 바누아투 등 태평양 섬나라와 기후정책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기본협약>과 <빠리협정>의 원칙과 제도적 배치를 공동으로 수호할 용의가 있다.
살와이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와 바누아투는 좋은 벗, 좋은 형제이며 량국관계는 력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다. 바누아투측은 중국과 바누아투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중국이 장기간 준 진심어린 도움에 감사를 드리며 중국이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이룩한 거대한 성과를 축하한다. 바누아투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신강, 향항, 서장, 남해 등과 관련한 문제에서의 중국측의 립장을 지지하며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리념과 일련의 글로벌창의를 지지하며 ‘일대일로’공동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경제무역, 금융, 교통, 인문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기후변화 등 다자간 분야의 협력을 밀접히 하여 중국과 바누아투 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회담후 량국 총리는 ‘일대일로’공동건설, 글로벌발전창의 구체화, 록색발전, 투자, 교육 등 여러 량자간 협력 문서의 체결을 함께 지켜보았다.
회담에 앞서 리강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환영식을 열어 살와이를 맞이했다.
오정륭이 상기의 행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