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소 련수(涟水)의 녀학생 강평이 화제로 떠올랐는데 한 세계적인 수학대회에서 중등전문학교 복장설계전공을 공부하던 그녀가 청화대학, 북경대학, 매사추세츠공과대학, 프린스턴대학 등 대학교 선수들과의 경연에서 12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입수한 데 의하면 이 대회의 제1회 금메달 주인은 북경대학의 위동혁(韦东奕)인데 그는 뛰여난 수학점수로 사람들로부터 ‘위신(韦神)’으로 불린다. 강평은 이 대회에서 전세계 30위 안에 든 유일한 녀자선수이자 대회개최 이래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중등전문학교 재학생이다.
강평, ‘위신’의 뇌는 무엇이 특별할가? 의학적으로 많은 뇌과학 및 신경학 연구에서 수학을 특히 잘하는 사람들의 뇌가 일반인의 뇌와 다르다는 것이 증명되였다.
일부 연구자들은 MRI(자기공명영상), PET(량전자X선스캐닝)과 같은 신경영상기술을 통해 인간의 뇌 구조와 기능을 관찰하여 수학자들의 뇌 신비를 발견할 수 있었다.
두정엽을 례로 들면 이 뇌의 구역은 공안지각, 운동공제, 주의력, 기억 등 기능을 담당한다. 과학자들은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더 크고, 더 두꺼우며 더 대칭적인 두정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추상적인 수학적 개념과 기호를 더 쉽게 다룰 수 있는 공간적 사고력이 더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례를 들어 신경해부학자는 수학자 카를 가우스의 두정엽이 보통사람보다 크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그가 천재가 된 원인일 수 있다고 한다.
이외 수학을 특히 잘하는 사람들은 수학임무을 할 때 보통 사람들과 뇌의 활동모식이 다르다. 수학자들의 좌우뇌가 동시에 관여하고 서로 협동하여 론리적인 사유와 직관적인 사유를 동시에 활용하여 수학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학자의 뇌는 앞뒤 부위가 함께 관여해 고급사고와 기본사고를 동시에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프랑스와 벨기에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 연구에서는 수학자가 고속암산을 진행할 때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없는 뇌부위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계산과정에서 얻은 결과를 즉시 기억에 저장하여 후속연산하기 쉽게 만든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수학자가 복잡한 연산을 할 때 속도와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는 리유를 해석했다.
강평이 수상한 후 일부 네티즌들은 수학에 뛰여난 청소년들의 천재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2020년 《중국과학보》에서는 동남대학 아동발전·학습과학 교육부중점실험실 교수 왕해현과제조는 뇌전기술을 통해 수학이 뛰여난 청소년들의 론리적 사고기간동안 독특한 원공간네트워크 동시변환 동력학모델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추론작업의 시간과정에서 수학이 뛰여난 청소년 중앙집행네트워크(유지주의, 작업기억정보 검색, 옳바른 의사결정 등 포함)와 오른쪽 전두측두네트워크(상상, 추론, 창의적 사고 등에 응답)가 더욱 자주 발생하고 지속시간이 더욱 긴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