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가 끝나자 사기꾼들의 ‘기회’를 찾기 시작했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대학입시가 끝난 후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았는데 문자메시지에서는 자신의 시험중 부정행위가 적발돼 0점을 받았으며 ‘교육부문’에 전화를 걸어 자문을 받으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찰측은 이는 교육부나 다른 부서를 사칭해 전화를 받게 하거나 문자메시지링크를 클릭하거나 앱을 다운받게 해 정보를 빼돌린 후 최종적으로 계좌이체를 하도록 함으로써 함정에 빠져들게 하는 전형적인 문자메시지사기라고 지적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이와 같은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주의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동향은 사기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례를 들어, 대학입시가 끝난 후 운전면허를 따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일부 범죄자들은 학생들이 급하게 운전면허를 따려는 심리를 리용하여 ‘지인을 찾으면 시험을 면제받고 자격증을 가질 수 있다’는 명목으로 사기를 친다.
전국운전자격시험은 엄격한 절차가 있는바 지름길이 없다. 각 시험단계마다 지문과 얼굴인식을 통해 시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동시에 전 과정을 록화해 실시간으로 업로드하기에 이른바 ‘운전면허증 대리시험’, ‘운전면허증 구입’, ‘시험 무조건 통과’ 등은 절대 믿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