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인체의 90% 질병 이것과 관련돼! 이런 ‘조기신호’ 조심해야

2023년 10월 23일 14:55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장수하려면 장이 건강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장기는 소화계통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신체의 많은 질병과 관련되므로 그 건강상태를 홀시하면 안된다.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질병 초래할 수 있어

장은 영양을 흡수하는 중요한 기관으로서 인체가 필요한 각종 영양물질 가운데서 99%가 장에 의해 흡수된다. 장은 인체의 가장 큰 면역과 독소배출 기관으로서 80% 이상의 독소가 장을 통해 체외로 배출된다. 연구에 따르면 인체의 약 90%의 질병이 장기기능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장기에 문제가 나타나면 설사, 변비,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을뿐더러 심뇌혈관질병, 장기종양, 로인성 치매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생명에도 위협을 줄 수 있다.

장문제의 조기경보신호: 대변 보기

대변색상 변화:

혈변이 있고 붉은색일 경우: 출혈위치가 항문과 비교적 가까울 수 있으므로 항문, 직장에 병변이 있다는 신호이다.

혈변이 있고 짙은 붉은색일 경우: 출혈 부위가 항문과 비교적 멀므로 소화기관 궤양 또는 종양 등 병변이 있다는 신호이다.

혈변이 있고 검은색일 경우: 소화기에 출혈이 있다는 신호로서 이는 소화기궤양 및 종양질병과 관련될 수 있다.

흰색 도토양(陶土样) 대변: 담도페색의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대변이 록색일 경우: 소화불량.

대변모양의 변화:

설사: 변이 묽음.

변비: 변이 마르고 딱딱함.

이외 소회계통 염증, 장 점거성 병변 등은 모두 대변의 형태와 성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

장문제의 경고신호: 얼굴 보기

안면 망진(望诊)을 통해 위장상태를 미리 관찰할 수 있다. 얼굴의 부동한 부위는 부동한 장기를 대표하는데 코는 비장에 해당하고 장기능 대부분이 비장과 관련이 있으므로 망진할 때에는 코의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

코가 어두울 경우: 기가 막혀서 위통, 복통 등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코가 연한 흰색일 경우: 비장과 위가 허약하고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팽만 등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코가 두꺼울 경우: 비위가 허약하고 습기가 비교적 많거나 복부팽만, 복통, 설사 등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얼굴 피부가 거칠 경우: 장에 진액이 부족하고 대변이 건조해지는 등 증상이 흔히 나타날 수 있다.

얼굴이 두드러기가 나며 특히 코와 입 주변에 날 경우: 비위가 습하고 뜨거워 복부팽만, 배출불량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의사 당부: 면진(面诊)은 중의진료의 한개 방면으로서 기타 검사결과와 결부하여 병을 진단해야 한다.

장을 보호하려면 일상생활에서 이런 점에 주의해야

발효음식 섭취를 적당히 증가해야 한다. 많은 발효식품에는 유산균이 들어있어 장내 세균총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를 적절하게 늘여야 한다. 례를 들어 잡곡 등 식이섬유는 다당류로 인체에 쉽게 소화흡수되지 않지만 장내 유산균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로 균군의 균형을 유지하고 장 윤동운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장기간 불규칙적인 식단과 휴식시간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장건강에 손상을 끼쳤을 가능성이 더욱 높다. 평소 식단조절에 주의를 기울이고 적절한 운동을 하며 밤샘을 피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