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은 운동할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가? 어떻게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종목을 선택할 것인가? 하문대학부속제1병원 소아과 성장발육전문가 련군 주임의사는 아이들은 나이대에 따라 적합한 운동종목이 있다면서 일부 학부모들이 줄뛰기가 아이들의 키를 크게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아이더러 매일 줄뛰기를 하게 하는데 사실 줄뛰기는 모든 아이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1세-3세 아이: 안전을 확보하는 전제하에 자유롭게 뛰놀게 해야 한다. 이 나이대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는 것이 아주 좋은 운동이다.
유치원단계 아이: 친구들과 뛰놀고 공놀이를 하고 제기 던지기 등 활동은 모두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소학교에 입학한 후: 근육, 골격 등 발육이 더욱 성숙되여 학교 체육수업과 결부하여 줄뛰기, 달리기, 축구, 롱구 등 운동을 통해 의식적으로 하체훈련을 강화하면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달리기거리는 학교 체육수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400메터, 800메터 등이 있는데 점차 거리를 증가할 수 있다.
성장발육기의 아이들은 마라손 등 강도가 높고 소모가 특히 큰 운동을 하기 적합하지 않다.
너무 뚱뚱한 아이는 줄뛰기를 일상적인 운동으로 삼으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쉬우므로 수영, 조깅 등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시간도 사람에 따라 달라야 한다. 련군은 일반적으로 어린이는 하루에 30분-60분, 일주일에 5회 이상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만약 아이에게 무용, 롱구 등 각종 양성반을 등록해준다면 하루 운동(훈련)시간은 최대 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여 과도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문시아동병원 골과 배신홍 주임의사는 갑자기 운동량을 늘이는 것으로 성장과 발달을 촉진할 수 있다고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운동은 능력에 따라 해야 하며 견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