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흑하시는 '세계의 흑하'- 도시 브랜드 발표회를 가지고 시수(市树), 시화(市花), 시가(市歌)와 시표(市标) 등 도시 표식을 발표하여 도시 이미지 홍보의 서막을 열었다.
2020년 제3회 흑룡강성관광산업발전대회가 흑하에서 개최되는 기간에 흑하시는 시수, 시화, 시표 등 표식에 대한 조사연구, 설계, 응모, 신고 업무를 가동하여 여러 방면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복적으로 검토하였다. 흑하시의 각종 표식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식으로 대외에 발표된다.
행사는 '세계의 흑하' 도시홍보영상을 방영하면서 시작되였다. 시수는 당마가목과 자작나무, 시화는 흥안 진달래와 라일락, 시가는 '정다운 흑하'이고 시표도 발표되였다. 흑하시 문화라디오관광국은 관광표식, 소형·미형박물관군표식, 도시 마스코트의 특징과 함의를 소개하였다.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이 고향의 경치를 그렸고 도시 마스코트인 '유유'와 '두두'가 회의에 참석한 래빈들과 열정적으로 교류하면서 함께 현지의 문화창조제품을 참관하고 흑하 특색의 콩아이스크림을 맛보았다.
이번에 발표한 도시표식은 높은 식별도를 갖고 있으며 흑하의 도시특색과 문화적함의를 구현하였다. 시수 당마가막, 자작나무는 완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흑하인들의 견강불굴,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정신을 보여준다. 시화 흥안 진달래, 라일락은 흑하의 풍부한 력사와 문화적 저력 및 변방을 지키고 변방을 번창하게 하려는 여러 민족의 결심을 구현하였다. 시가 '정겨운 흑하'는 흑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시표는 '날개를 펼치고 날아예려는 나비'의 모습을 하고 있어 흑하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표식은 오래동안의 조사연구, 설계, 응모, 신고 등 단계를 거쳤고 흑하시정부가 2023년 제2차 상무회의와 흑하시 7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0차 회의의 심의를 거쳐 통과한 것이다.
다음 단계에 흑하시는 언론의 홍보, 공무행사 홍보, 시수와 시화의 대규모 재배, 창의디자인 강화 및 시수, 시화를 주선으로 하는 특색관광로선을 구축하여 도시문화 아이템의 매력을 충분히 과시하고 흑하시의 인식률과 정체성을 제고하여 도시발전에 브랜드의 힘을 주입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