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과 광동성이 서로 손잡고 다년간 산업협력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면서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공동으로 구축해 갈수록 많은 고품질 프로젝트와 단지가 혁신과 발전의 새로운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
흑룡강성과 광동성의 협력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심천할빈산업단지는 과학기술스마트제조시티, 과학기술생태단지, 과학기술혁신발원지 등 여러 부분으로 나뉜다. 얼마 전 길림에서 온 흠란테크놀로지 (鑫兰科技) 가 심천(할빈)산업단지에 위치한 "창업자 항만"에 입주했다. "창업자 항만"에 입주한 첫 번째 중소형 과학기술혁신기업으로서 흠란테크놀로지는 일류 서비스와 환경을 누렸다.
왕강(王强) 흑룡강흠란과학기술유한회사 책임자는 "이전에 길림에 있을때 심천(할빈)산업단지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는데 최근 2년간 심천(할빈)산업단지에 대해 줄곧 관심을 갖고있다"면서 "이 단지에는 창업 분위기가 매우 농후하며 회사가 공업대학스마트연구회사, 화위 곤붕 (鯤鵬)회사와 이웃해 있는데 이러한 일류의 창업회사들이 심천의 창업 노하우를 기업에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심천-할빈 협력-신시대의 위대한 만남". 심천(할빈)산업단지 종합전시센터의 창의문화벽에 걸려있는 이 몇 개의 큰 글자가 유달리 눈에 띄였다. 심천-할빈 협력의 첫 프로젝트로서 2019년 심천(할빈)산업단지가 정식으로 착공되여 건설됐다. 심천에서 온 초기창업팀 9명 성원은 처음 할빈신구에 온 후 한동안 불안했었지만 점차 걱정을 덜었다.
허화(许华) 심천(할빈) 산업단지투자개발유한회사 부총경리는 "심천(할빈)산업단지는 이미 투자의 인기지역으로 되였다"면서 "정책 지원, 비즈니스 환경 등 방면에서 모두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3년 남짓한 기간, 심천(할빈)산업단지는 협력방식, 제도건설 등 면에서 대담하게 탐색하고 혁신했으며 "하나의 산업 신도시"라는 답안지로 "심천(할빈)속도"를 창조했다. 화위 (华为), 동북대학소프트 (东软)그룹, 쿠퍼트로봇 (库柏特机器人), 스피릿로봇 (思灵机器人) 등 디지털 경제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이 단지에 입주해 디지털 경제, 바이오 경제를 핵심으로 하는 산업클러스터 발전 추세를 형성했다.
장영성(张永成) 흑룡강선행의료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은 "선행의료는 흑룡강성에서 아주 잘 발전하고 있으며 1년 동안 우리는 세 개의 '3'을 달성했는데 첫째는 3개월 동안 4개 생산라인을 건설한 것이고, 둘째는 3개월 동안 흑룡강성의료보험에 가입한 것이며, 셋째는 3개월 동안 흑룡강성 각 지방급 시에 대해 보편적인 고찰과 조사연구를 진행한것"이라며 "흑룡강성은 기업에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강력한 지원을 하여 기업이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우빈교(于滨侨) 심천(할빈) 산업단지개발투자유한회사 투자유치 책임자는 "할빈의 과학교육 우세, 인재자원 우세와 결부시켜 과학기술 관련 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국가과학기술부의 강력한 지지 하에 심천(할빈)산업단지는 심천-할빈 협력, 흑룡강-광동 협력 플랫폼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에 힘입어 동북을 진흥시키는 중요한 모델로 되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단지 내 등록기업이 루계 552개이고 등록자본금이 약 190억원에 달하며 디지털경제산업 집결도는 이미 73%에 달했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