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흑룡강성정부 외사판공실에서 주최하고 성공업정보화청, 성농업농촌청, 성상무청에서 후원한 '러시아 정부 상업계 인사 룡강행' 행사가 할빈에서 개막됐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각자의 지리적 장점과 자원우세를 더욱 발휘하고 흑룡강성과 러시아 지방간 우호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흑룡강성정부 부성장 여건, 러시아 유대인자치주 주장 골트시테인(戈尔德施坦因)이 개막식에 참가해 축사를 했다. 개막식에는 러시아 유대인자치주 부주장 겸 정부 제1부주석 블라트넨코(布拉特年科), 러시아 유대인자치주정부 부주석 보리소프(鲍里索夫) 및 중러 정부 상업계 인사 도합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몇년동안 흑룡강성과 러시아 간의 전통적인 우의가 지속적으로 증진되고 호혜협력이 계속 심화되였으며 경제무역, 농업, 공업, 인문 등 분야의 협력이 뚜렷한 효과를 거두었다. 정부 간 교류를 주도로 쌍방 기업 간 매칭교류 협력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일주일동안 러시아 아무르주(阿穆尔州), 하바롭스크변경지역(哈巴罗夫斯克边区), 외바이칼변경지역(外贝加尔边区), 유대인자치주, 사하(야쿠트)공화국(萨哈(雅库特)共和国), 스베르들롭스크주(斯维尔德洛夫斯克州), 러시아 극동과 북극발전그룹의 100여명 러시아 정부 상업계 대표가 참가하여 할빈, 대경, 가목사 등 지의 상업무역, 공업, 농업, 관광업 등 산업발전상황을 참관하고 쌍방 기업이 협력 잠재력을 깊이 발굴하여 상호 윈윈을 실현하도록 촉진하게 된다.
개막식 후 주제발표회가 열렸고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할빈구, 흑룡강성교통투자그룹, 흑룡강성농업투자그룹, 헌원그룹(轩辕集团), 러시아 극동과 북극발전그룹, 러시아 '공청단원' 농산물 생산업체 등 10개 업체 대표들이 발언 교류를 진행하고 발전기회를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