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제3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가 해남성 해구시에서 개최된 가운데 행사는 15일까지 지속된다. 흑룡강성은 '매력빙설, 품미룡강'을 주제로 7대 특색판을 만들며 룡강브랜드가 소비박람회에서 더욱 짙은 이채를 띠게 했다.
소비박람회 흑룡강전시장에 들어서자 200평방미터의 푸른 색으로 장식된 브랜드전시구가 한눈에 안겨왔다. 전시장은 빙산, 눈꽃을 조형으로 했으며 량곡창고, 벼파도를 배경으로 '흑토우수제품', '오래된 상점'브랜드, 러시아상품, 높은 수준의 수출소비품가공구, 창의디자인, 향촌진흥, 빙설경제 7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구축했다.
우리의 '흑토우수제품'
석판전쌀, 구삼콩기름, 오상쌀… 이번 소비박람회에서의 '흑토우수제품'들. 이는 북대황농간집단유한회사 등 10개 흑룡강성급농업구역 공용브랜드 '흑토우수제품'표지수권기업들 제품으로 구성, '룡강좋은쌀', '황금우유창고', '육중귀족', '림하진품' 등 100여종 우수한 제품이 전시장에 진렬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가장 록색의 가장 우수한' 룡강생태농산물을 보여주었다.
2022년, 흑룡강성위와 성정부는 흑룡강 량질농산물의 전반형상을 대표하는 '흑토우수제품' 브랜드를 집중 출시하고 록색유기농산물을 정선하였는데 여기에는 쌀, 콩, 선식옥수수, 유제품, 식용균, 잡곡 등 10대 품목이 포함되며 현재는 수권기업 282개의 672개 제품이 포함되였다.
교부대원은 쌀업종의 선두브랜드로서 오상시에 40만무의 벼재배기지를 갖고있는데 그중 24만무가 오상시 핵심생산지에 위치해있다. 기업은 '생태, 유럽련합 유기, 중국 유기, 록색 벼'라는 4가지 재배기술 표준을 제정했다.
이번 소비박람회에서 오상시교부대원농업주식유한회사는 특색제품인 생태오상선미, 쌍인증유기오상선미를 선보였다. 오상시교부대원농업주식유한회사 광동지사 총경리 당삼림은 "이번 소식박람회에서 우리는 브랜드형상을 제고하고 제품지명도와 시장경쟁력을 제고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삼그룹 부서기이자 구삼식품위원회 서기 안과봉은 "우리는 첫 '흑토우수제품' 수권 기업이다. 이번 소비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 우리 구삼그룹은 1985년에 공장을 건설한 이래 지금까지 38년 동안 시종 룡강 흑토특색을 둘러싸고 발전해왔다. 이번 소비박람회 기간 독특한 매력과 록색량질 '흑토본미'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며 '구삼'이라는 룡강 본토의 이 '금자간판'을 세계에 선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흑룡강전시관의 '로자호'
'로자호'의 력사문화함의를 깊이있게 발굴, 전시하고 '로자호'브랜드의 지명도와 명예도를 효과적으로 제고하기 위하여 이번 소비박람회에서 흑룡강은 '로자호' 전시판을 따로 설치하였다. '비학', '마데얼', '부유로교'등 10개 '중화로자호', '룡강로자호'기업들이 집단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룡강제품을 전시했다.
할빈붉은소시지는 1913년부터 110년 동안 줄곧 사랑받아왔으며 과일나무구이기예는 성급무형문화유산, 중화로자호로 선정되였다.
할빈대중육련식품유한회사 마케팅부 왕학은 "전시회를 통해 전국의 미식애호가와 식품종사자들이 과학기술이 함유된 할빈붉은소시지 제조기예와 우리 식품 과학기술성과를 료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따라서 우리의 할빈홍장이 진정 전국, 세계로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로자호'의 양조기업인 흑룡강성부유로교주업유한회사는 1915년에 당지 민족영웅인 양귀당이 설립, 양조작업장에서부터 발전된 기업으로서 고법으로 술을 빚어왔다. 이 회사는 '부유로교' 백주계렬제품을 갖고 전시회에 참가했는데 회장 조리 리명은 "전시회를 통해 기업을 더 잘 홍보할 것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중화의 백년로자호-'부유로교'를 잘 료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국적인 풍토
흑룡강은 우리 나라 대러시아경제무역발전의 중요한 지역으로서 독특한 지역위치, 인문우세를 구비하고 대러시아경제무역협력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가져왔다. 전시회에는 2개의 러시아 제품거래플랫폼기업이 참가해 일반 무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러시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러시아품도과학기술유한회사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러시아 루카사표 령혼보드카, kdv자피설탕, 루카사표 대머리떡 등 러시아식품을전시했는데 국내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회사 부총재 진탁은 "우리는 현지 대리판매상과 광범위한 접촉을 진행해 새로운 시장을 확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밖에러시아 전업 예술가 오리지널유화작품 전시판매플랫폼기업인 흑하시예예문화발전유한회사가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해 러시아 유화 오리지널 작품 10점을 전시했는데 그중에는 러시아 인민예술가 보드히발로프의 작품 '집으로 가는 길'도 포함되여 있었다. 러시아 예술가들의 현장 그림 외에도 전시장에는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브공연도 진행돼 관객들이 이국 정취를 짙게 느낄 수 있었다.
7개 가공구
도자기커피기구는 일용도자기가운데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촉하고 가장 익숙한 도자기제품의 하나로 색채가 산뜻하고 조형이 아름다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대경가공구의 대경륭창자업과학기술유한회사는 이번에 기업의 주력제품인 도자기커피기구를 진렬했다. 경리 류건강은 "소비박람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바이어를 만나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근년래 흑룡강성은 중심도시와 변경도시인 할빈, 대경, 흑하, 수화, 수분하, 동녕, 목릉 등곳에7개의 배치가 합리적이고 산업우세가 두드러지며 기초시설이 완비된 높은 수준의 소비재 가공구를 건설, 육성해왔는데 이번 소비박람회 흑룡강전시구역에서 집중적으로 전시하였다.
또한 흑하비유전자변형 콩을 주원료로 한 왕훙제품 발리아 콩아이스크림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는 흑하 가공구의 중점기업 흑하곤붕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의 특색제품이다. 회장 장덕곤은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의 콩아이스크림을 잘 홍보해 제품이 국문을 벗어나 더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의디자인분야에서 발해 말갈수 제5대 전승자 장리나가현장에서 자수를 표연하며 말갈수의 뛰여난 기법을 알렸다. 이들은 전방위적이고 립체적인 기법으로 룡강무형문화유산을 알렸으며 시간의 변천 속에서 현대생활과 융합된 매혹적인 무형문화유산의 광채를 더욱 잘 발산시켰다.
이번 소비박람회에서 새로 설립한 향촌진흥분야에서 흑룡강은 향촌진흥기업을 적극 조직해 전시회에 참가시켰는데 소비박람회플랫폼을 충분히 응용하여 향촌진흥성과를 전시하고 향촌진흥특색제품이 국문을 벗어나 세계로 나아가도록 조력했다.
눈부신 겨울왕국, 호방한 아름다움! 이는 흑룡강의 매력이다. 겨울의 흑룡강은 이미 폭발적인 인기로 많은 이들의 겨울놀이성지와 마음의 동경지로 되였다. 이번 소비박람회에서 빙설경제판은 영상방식으로 룡강빙설관광자원을 전시하고 빙설대세계, 태양도눈박람회, 볼가장원, 설향, 봉황산국가삼림공원, 야부리스키장 등 많은 흑룡강빙설관광명소를 선전, 소개하며 국내외 바이어들이 가장 아름다운 룡강을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7대 특색 분야, 소비박람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룡강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