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흑룡강 랭수어 겨울어획철' 행사가 오는 12월 27일 개막된다. 육질이 탄탄하고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랭수어가 당신의 식탁을 가득 채워준다. 흑룡강에는 어떤 랭수어가 많이 생산되는가? 전하는 3화5라18자(三花五罗十八子), 황어+연어는 어떻게 생겼을가?
흑룡강은 어렵문화력사가 유구하고 자연자원우세가 뚜렷하며 수산자원도 매우 풍부한바 100여종의 야생어류를 배태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3화5라18자'이다.
'3화'는 쏘가리, 모샘치, 마밍어를 말한다.
쏘가리는 중국 4대 민물고기 중의 하나이다. 쏘가리는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모두 자라는데 그중 흑룡강의 쏘가리가 가장 유명하고 진귀하다.
모샘치는 지방이 근육에 함유되여 있어 신선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영양가도 높다.
마밍어는 가시가 적고 고기가 연하며 맛이 좋다.
'5라'는 후초 타이멘, 감돌고기, 황어, 납줄개, 민물농어를 말한다.
후초 타이멘은 랭수연어과에 속하는 대형 육식물고기로 세계적으로도 보기드문 랭수어종의 하나이고 위험한 대형경제어류에 속한다. 후초 타이멘은 보통 무개가 3킬로그램 이상이고 큰 것은 50킬로그램까지 나가며 크기는 1미터 이상까지 자란다. 식감은 신선하고 부드러우며 영양이 풍부하다.
감돌고기는 모샘치와 체형이 비슷하지만 모샘치보다 넓고 두꺼우며 릉형 모양을 가졌다. 무게는 최고로 5킬로그램까지 나가고 지방이 많아 맛이 부드럽다.
황어는 산골짜기 지류의 중상층과 같은 잔잔한 물지역에서 흔히 생활한다. 황어는 근육속에 수분 함량이 낮고 지방 함량이 낮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다. 그리고 18가지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납줄개는 소형어류에 속하며 몸체길이는 대부분 8센티미터 이내이다.
민물농어는 사나운 어류이고 담수 및 반함수 수역에서 생활하며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 몸체길이는 1.3센티미터이고, 몸무게는 14킬로그램에 이른다. 민물농어는 맛이 좋으며 린, 칼슘 등 미량원소 함량이 높다.
'18자'는 민간에서 전해지는 버전이 비교적 많아 주로 철갑상어, 곤들매기, 모치, 티말루스, 산천어, 고등어, 메기, 눈불개, 동북 중고기, 두우쟁이, 피라미, 참붕어, 강준치, 잉어, 붕어, 은잉어, 동자개, 가물치 등이 있다.
많이 알려지는 '3화5라18자'외에도 흑룡강과 우수리강 류역에 진귀하고 희귀한 어류들이 많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이 홍백황와 연어이다.
홍은 경박호의 돌가자미를 말하며 주요경제어류이다. 몸체가 길고 가늘며 머리가 뾰족하고 등은 회갈색 또는 회록색을 띤다. 몸 측면은 은백색이고 비늘은 광택이 밝으며 꼬리지느러미 아래잎은 선홍색이고 육질이 희고 연하며 향긋하고 맛이 좋은 한편 영양이 풍부하다. 돌가자미는 흑룡강의 여러 대형수계에 분포되여있다.
백은 흥개호의 백조어를 말한다. 주로 흑룡강성 흥개호, 경박호, 흑룡강 중하류, 송화강, 넌강 등 류역에 있다. 백조어는 육식성 어류로 먹이 섭취력이 강하고 유어시기에는 주로 지각목, 요각류와 곤충을 먹이로 한다. 성어는 주로 어류, 새우류를 먹는다. 흥개호는 백조어가 가장 유명하고 중국의 4대 담수어 중의 하나이다.
황은 철갑상어를 말한다. 철갑상어는 흑룡강성 특산 어류 중의 하나이고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우며 국보급의 진품이다. 흑룡강 수계에서만 생산된다. 철갑상어는 몸체가 크고 담수어류의 왕으로 5미터 이상의 몸체길이와 무게는 1000킬로그램에 이른다. 철갑상어는 맛이 좋고 알에 소금으로 절여 만든 '흑어알'은 더욱 진귀하며 부레와 척삭으로 어교를 만들 수 있다. 야생군체는 1급 보호 등급이다.
연어는 유명한 랭수성 회유어류로서 강하천의 담수에서 태여나 태평양에서 자란다. 연어는 흑룡강성의 진귀한 특산어류로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영양가가 아주 높다. 알은 소금에 절여진 '홍어알'로 이름을 날렸다. 흑룡강성 무원은 '연어의 고향'으로 불리운다.
'2022흑룡강 랭수어 겨울철 고기잡이' 활동을 한달간 이어진다. 활동기간 개막식, 전국 겨울 낚시 대회, 전국 수면 생태 어업 발전 포럼, 경박호 겨울철 고기잡이 성전, 호수 련동 겨울철 고기잡이 활동, 랭수어 마케팅 등을 개최해 광범한 소비자들에게 빙설 어업 카니발을 선사한다.
함께 기대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