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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맞이 제4회 할빈채빙축제 성황리에 개막

2023년 12월 08일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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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오전, 제4회 할빈채빙축제가 송화강변에서 개막되였다. 흑룡강성정부 한성건 부성장이 제4회 할빈채빙축제의 개막을 발표했다. 할빈시위 부서기, 시장 장기상과 북경동계올림픽 챔피언 장우정은 금방 채취한 '첫 얼음'에 대운을 상징하는 붉은띠를 매주었다.

올해 채빙축제는 '첫 얼음을 채집하고 동계아시안게임을 맞이하자'를 주제로 송화강 류역의 유서 깊은 채빙 문화와 빙설스포츠, 겨울 요소를 결합하여 할빈의 빙설문화를 더욱 빛낸다.

바람에 펄럭이는 기발과 함께, 하늘땅을 진감하는 북소리와 함께 전통 의상을 입은 '얼음채취 우두머리'가 등장하여 자연의 선물에 감사하며 사계절의 평화와 오곡이 풍성하게 자라기를 기원했다.

'얼음채취 우두머리'의 부름과 함께 전통 의상을 입은 얼음채집일군들이 함께 출정주를 마시며 추위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나아가는 정신을 보여주었다. 장우정은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여 '첫 얼음'채취의 '얼음깨기송곳'을 내리쳤다. 수십 명의 얼음채취일군들은 쩌렁쩌렁한 '채빙나팔'속에서 힘을 합쳐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송화강 '첫 얼음'을 채집하며 팔방 관광객들에게 가장 열정적인 빙설초청을 보냈다.

올해 채취한 '첫 얼음'은 할빈빙설대세계의 기복종 앞에 세워진 '두빙대'로 옮겨져 2023~2024년 빙설 시즌 내내 할빈빙설대세계를 찾는 관광객들은 '첫 얼음'과 친밀하게 접촉하며 이 행운과 기쁨을 나눌 수 있다. 채빙축제 현장에서 고소한 만두를 한 입 먹고 만두국을 한 입 마시면 가슴속까지 따뜻하게 한다. 채빙축제 현장에서 할빈시민과 관광객들은 강물 생선찜, 얼린 배, 얼린 감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으며, 할빈 특색의 음식은 사람들의 미각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모두가 축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스케이트·아이스하키 프로그램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돼 할빈시민과 관광객들은 송화강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체험을 하고 있다. 팽이외에도 '미끄럼타기', '스케이트카', '발 미끄럼틀', '아이스사다리', '빙상연' 등 전통 빙상 종목이 추가되여 많은 할빈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철 동북민속오락프로그램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민속놀이, 음식 맛보기, 즐거운 놀이, 채빙축제는 현장 할빈시민과 관광객을 즐겁게 했으며 송화강변은 즐거운 바다가 되였다. 무대 량쪽에 세워진 대형 동계아시안게임 로고와 얼음 인형 조각, 인터랙티브 구역 내 대형 컬링, 얼린 배 눈 조각이 현장에서 가장 핫한 방문명소가 되였다.

채빙축제의 개최는 할빈 빙설 관광 시장을 크게 촉진하고 할빈의 오랜 빙설 문화 유산을 반영하며 중국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올림픽 챔피언 도시'로 선정된 국내 유일의 성도이자 국내 최초의 '2회 동계아시안게임개최도시'로서 할빈의 자신감과 결의를 강조한다. 오늘 채취한 송화강의 '첫 얼음'을 시작으로 보름 동안 이곳에서 일하게 될 얼음채취일군들은 하루 6000㎥ 이상의 얼음을 채취하고, 이 얼음을 할빈빙설대세계로 운반하게 된다. 며칠 후, 장인의 조각 끝에 할빈빙설대세계는 할빈이 세계에 선물한 얼음 블록, 얼음 성으로 다시 한 번 빙설의 기적을 연출할 것이며 '빙건왕국' 할빈은 많은 할빈시민과 중외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감관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미 2023~2024년 할빈 빙설 시즌 막이 열렸고 얼음도시의 겨울은 이미 전체 인터넷과 스크린 검색에 메인을 장식했다. 할빈빙설대세계는 건운에서 생방송하고, '타오쉐펭귄'은 소피아 성당 광장을 방문했다. 사천의 판다도 할빈의 눈을 좋아한다.

"유럽이 못 가는 게 아니라 할빈이 더 가성비가 좋습니다." 하남성의 셀럽 '연탄맨'은 할빈 관광 홍보를 보고 감명을 받았다. "할빈은 정말 말뿐이 아닙니다. 이곳은 기묘한 도시로서 저는 오후 3시가 조금 넘어 석양을 보고 호그와트학원으로 통하는 할빈역을 건넜습니다.파리 루브르 박물관(할빈제6약공장), 런던 빅벤(음악장랑), 이탈리아 성 베드로 대성당(소피아 성당)에 들어서면….…" '연탄맨'은 할빈을 려행하면 전 세계에서 휴가를 보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응하여 할빈빙설대세계가 곧 개장할 예정이고, 야부리 스키 관광 리조트가 이미 개장하여 관광객 예약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할빈극지공원은 전국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은 해양 공원이 되었고, 소피아 성당 광장은 전체 온라인 투어의 가장 핫한 장소 중 하나가 되였다.…

제4회 채빙축제가 시작됨에 따라 할빈의 '빙설 왕관 우의 명주'는 세계를 놀라게 하는 새로운 빙설의 영광을 계속 쓸 것이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