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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새로운 중대 기회 포착 |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 자강 실현에서 흑룡강의 기회는 어디에?

2023년 10월 12일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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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말:

습근평 총서기는 신시대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기 위한 좌담회에서 "현재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 추진이 새로운 중대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 자강을 실현하는 것은 동북이 과학, 교육 및 산업우위를 발전우위로 전환하는데 도움되며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고 동북의 중요한 전략적 립지를 더욱 뚜렷히 하며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려면 동북의 전략적 지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


최근 열린 흑룡강성위 제13기 제4차 전체회의는 습근평 총서기가 흑룡강을 시찰할 때 한 중요한 연설과 지시정신을 전면적으로 학습 선전하고 흑룡강성 고품질 발전과 지속 가능한 진흥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해 힘쓰는 강력한 동원령을 내렸다.

흑룡강이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명기하고 새로운 중대한 기회를 포착하는데서 치중점은 무엇인가? 어떻게 기회를 포착하여 여세를 몰아 전진할 것인가?

흑룡강성과학기술위원회, 성사회과학원 전문가, 성위당교, 여러 대학의 저명한 교수들을 건의를 들어보고 진정한 지식을 널리 탐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립지를 파악하여 계책을 지원하고 실제적인 태도로 책임을 짊어지며 총서기가 그리는 큰 그림을 가능한 한 빨리 아름다운 현실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을 촉진하는 것은 실물경제를 기반으로 핵심은 기술혁신에 있으며 방향은 산업업그레이드이다.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 자강을 실현하는 것은 동북이 과학, 교육 및 산업우위를 발전우위로 전환하는데 도움된다. 많은 전문가와 학자들은 과학, 교육, 기업의 융합 발전과 '대국 중기(大国重器)' 중장비제조업 등 면에 많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기회1: 과학 교육 기업 상호 융합시스템 구축, '맞춤형 과학연구'메커니즘 형성

흑룡강대학 경제공상관리학원 교진(乔榛) 교수는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 자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단점을 해결하고 과학기술과 교육을 융합한 완전한 혁신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기적절하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과학 교육자원의 우세가 매우 두드러지며 할빈공업대학, 할빈공정대학 및 많은 과학연구기관은 자력갱생의 강력한 유전자와 자립의 전통과 품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흑룡강성이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 자강을 실현하는데 있어 두드러진 주요 장점이다.

동북농업대학 농학원 원장 진경산(陈庆山)은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 자강 실현은 중앙과 지방의 협력 모델을 혁신하고 과학 교육 및 산업우위를 발전우위로 전환하며 다양한 산업수요에 따라 협력메커니즘을 최적화하고 대학과 기업의 심층 융합을 촉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례를 들어 공동연구 메커니즘, 자원 및 성과 공유 메커니즘, 보상 및 처벌 메커니즘 등이다.

기회를 포착하여 대학 기술련맹을 설립하고 시장수요와 산업발전을 지침으로 학문과 기술플랫폼 자원을 통합하며 룡강 바이오산업과 중의약산업의 전략적 요구를 중심으로 '기업에서 문제를 출제하고 정부에서 지원하며 대학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 전환모델에 따라 발전해야 한다. 할빈상업대학 약학원 부원장, 박사생지도교사 급침봉(汲晨锋)은 "중의약산업을 례로 들면 룡약의 품질은 판매 걱정은 없지만 심층 가공능력이 부족하고 고부가가치 브랜드제품이 적다"고 말했다. 흑룡강중의약대학, 할빈의과대학, 할빈상업대학, 가목사대학 등 대학에는 중약학, 약학관련 전공이 있으며 흑룡강중의약과학원은 유명한 중의약 과학연구기관이다. 흑룡강성은 풍부한 과학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중국 전통 의학의 과학기술 혁신과 성과 전환을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중국 전통 의학+' 산업의 도약을 촉진할 수 있다.

흑룡강성과학기술고문위원회 상무부주임 류세가(刘世佳)는 "흑룡강성은 새로운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과학기술성과를 내생동력으로 전환해야 하며 특히 대학교, 과학연구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맞춤형 과학연구' 프로젝트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 핵심 산업 발전전략에 중점을 두고 상하류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다수의 산업 기술혁신련맹을 구축하고 산업 공통 핵심기술의 연구 개발, 홍보 및 적용을 강화하며 동맹 회원기업에 '맞춤형 과학 연구'를 제공해야 한다.

어떻게 과학기술 자립 자강의 국가 전략을 흑룡강성 고품질 발전의 내생동력으로 전환할 것인가? 흑룡강성과학기술경제자문위원회 국내무역경제팀 전문가이자 할빈공업대학 전국 간부훈련기지 특별초청 전문가인 리청군(李清君)은 "과학기술교육자원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과학기술자원의 융합을 통해 과학기술성과의 공급측과 지역화 발전수요를 긴밀히 련결하며 인재를 룡강과학기술성과의 전환 동력의 원천과 내생동력을 전면적으로 활성화하는 동력엔진으로 삼고 전성이 과학기술혁신 고수준 공급과 고수준 수요의 효과적인 련결을 촉진하는 과학기술혁신 공급측 구조개혁의 큰 문장을 완성했야 한다"고 말했다.

기회2: '국지대자'에 초점을 맞춰 국가 원천기술 '책원지' 조성

리청군은 "건국 후 흑룡강은 항상 당과 국가의 원천기술 '책원지(策源地)'였다"고 말했다. 고수준 자립 자강을 제공하는 과학기술의 발전기회는 '국지대자'에 초점을 맞추고 국가 원천기술의 '책원지'를 계속 건설하며 과학기술성과를 산업화하고 과학기술성과를 새로운 산업 또는 신제품으로 전환하며 과학기술혁신을 강조하여 형성된 새로운 산업의 리점을 국가 제조능력, 개발능력 및 안전능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발전기회는 다른 성, 다른 지역 및 경제 분야에는 없다.

교진은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 자립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정착(落地)의 초석이 필요하고 과학기술을 계승할 산업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에서 '대국 중기'라고 하는 중장비 제조업도 흑룡강성의 산업우세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것이다. 이러한 '대국 중기'는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 자강을 실현하는 중요한 지원이며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 자강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중요한 산업기반이기도 하다. 흑룡강성은 더 많은 정책과 발전배당금을 얻기 위해 국가 과학기술 자립 자강시스템 구축에 참여하는 중장비 제조업의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흑룡강성공업연구원 원장 부강(付强)은 "흑룡강성이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 자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요, 견인, 혁신, 구동'이라는 8개 단어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요는 국가 발전구도에 대한 수요, '일대일로' 건설 및 흑룡강성의 '4567' 산업발전계획에 대한 수요를 말한다. 국가차원에서 계획하여 시작한 프로젝트나 다른 성에서 했지만 잘 하지 못한 프로젝트는 흑룡강성이 인재와 기술의 장점을 통해 육성했을 수 있으며 그것이 바로 룡강 발전의 기회이다." 그는 "례를 들어 '공간환경 지상 시뮬레이션 장치(空间环境地面模拟装置)'를 할빈공업대학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그룹과 공동으로 건설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나라 우주분야의 첫번째 대규모 과학장치로서 우리나라 우주사업의 발전과 인류의 우주탐사에 지혜와 힘을 보탰다.

부강은 "흑룡강성은 과학기술과 인재기반이 량호하며 우세를 충분히 발굴하여 국가와 흑룡강성의 산업경제발전과 산업배치를 둘러싸고 고위층설계를 잘 하며 국제 및 국내 발전수요에 부합하는 다수의 주요 프로젝트, 핵심 관건기술, 중점산업을 계획해야 한다"고 언급하였으며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요구와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 국가전략의 큰 배경에서 부와 성이 련계하여 국가 부, 위의 강력한 지원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기회3: 생물육종 등 최전방분야를 목표로 농업 경쟁과 발전 주도권을 진정으로 장악

동북농업대학 교수이자 박사생 지도교사이며 흑룡강성 옥수수산업시스템의 수석 전문가인 왕진화(王振华)는 "우리는 국가 식량안보가 직면한 실제 문제에서 과학적으로 문제의 답을 찾고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 자강의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물육종 등 첨단분야 발전의 최고점을 목표로 다수의 전략성 및 비축성 기술연구 개발프로젝트를 배치하고 작물의 종자와 같은 '목을 조이는' 기술의 기초리론 및 기술원리 돌파를 가속화하고 가능한 한 빨리 바이오 농업 등 관련 분야에서 독립적인 지적 재산권을 가진 다수의 독창적인 연구결과를 얻으며 더 많은 '0에서 1' 돌파를 달성하여 농업 경쟁과 발전의 주도권을 진정으로 장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진경산은 "흑룡강성의 여러 과학연구기관은 수년간의 발전을 거쳐 일정한 생물육종 기술력을 갖추었고 부분적 농업생물기술이 전환 응용되고 있으며 바이오기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동북농업대학은 다수의 핵심기술과 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잡종우세(杂种优势) 활용, 방향성 생물 돌연변이 유발(定向生物诱变), 전체 게놈 선택(全基因组选择), 고효률 유전자형 분석(基因分型) 및 유전자 편집 등 생물육종 핵심 신기술연구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동시에 전성에는 간풍(垦丰)종자산업, 룡과(龙科)종자산업 등 선진 생물기술을 장악하고 규모가 비교적 큰 작물 종자기업이 있으며 생물기술 테스트장비 및 플랫폼은 국내 선진수준에 도달하여 생물 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과학기술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흑룡강성은 이 기회를 포착하고 생물육종 개선을 위한 특별 설계를 강화하고 현대 첨단 작물 생물육종기술 연구시스템을 형성해야 한다.

왕진화는 "종자산업의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 자강을 실현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흑룡강성 국가 선도 종자기업이 주도하고 대학이 지원하며 다양한 혁신주체가 서로 협력하는 혁신 련합체 건설을 가속화하고 효률적이고 강력한 공통 기술 공급시스템을 개발하며 과학연구성과 전환을 가속화하고 과학기술성과 이전 및 전환의 효률성을 높이며 산업사슬을 확장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룡강 과학기술의 발전은 이미 '고속도로'에 들어섰고 새로운 과학기술혁명이 경제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동북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 여지강(余志刚)은 "흑룡강성은 전통산업, 전략적 신흥산업, 과학기술성과 전환 등 방면에서 중첩식 큰 발전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례를 들어 전략적 신흥산업은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 디지털 스마트화의 발전과정이 가속화되고 있다. 2021년 북대황그룹의 디지털경제 부가가치는 87억 3800만원에 달했고 농업 과학기술진보 기여률은 77.07%에 달했으며 사물 인터넷, 5G, 에지 컴퓨팅(边缘计算), AI, 원격감지, 위성 등 기술을 활용하여 쌀, 옥수수 등 작물 생산의 전 과정 데이터를 수집하고 고급 스마트농업 기계장비를 갖춘 무인농장을 활용하여 스마트농업시범구를 조성하고 기초형 산업의 디지털화 발전을 촉진했다.

기회4: 신품질 생산력 형성을 가속화하여 전략성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을 선도

흑룡강성사회과학원의 저명한 경제전문가인 손호진(孙浩进)은 "총서기는 동북 진흥에서 신품질 생산력 형성의 역할을 가속화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는 중대한 기회이며 국가와 정부의 각급 부서는 반드시 상응하는 주요 프로젝트와 일부 지원 정책을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할빈상업대학 박사생지도교수 한조량(韩朝亮)은 "산업분야에서 과학기술 자립 자강을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현재라면 '과학기술의 최전선으로 향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라고 말했다. 흑룡강성의 과학 교육자원은 '정보, 생명, 제조, 에너지, 공간, 해양' 등 새로운 과학기술혁명 분야를 완전히 포괄할 수 있으며 우리는 과학기술혁신 자원을 융합하고 산학연의 심층 융합을 위한 혁신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국가의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 자강에 더 잘 봉사하고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을 선도해야 한다. 신흥산업에서는 차세대 정보 기술, 신에너지, 신소재, 고급 장비, 신에너지 자동차, 록색 환경 보호, 민용 항공, 선박 및 해양 공정장비 등 분야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미래산업에서는 메타버스, 두뇌 기계 인터페이스(脑机接口), 량자 정보(量子信息), 휴머노이드 로봇(人形机器人) 및 생성식 인공지능(AI)(生成式人工智能), 생물제조, 미래 디스플레이(未来显示), 미래 네트워크 및 신형 에너지저장분야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성위당교(성 행정학원) 경제학 교연부 주임, 교수 나단단(那丹丹)은 "과학기술 강국은 하나 하나의 과학기술 첨병, 과학기술 방진(方阵)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기회를 포착하고 더 많은 국가실험실을 룡강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리청군은 "흑룡강성은 완전한 산업사슬과 공급망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혁신에 의존하여 산업사슬, 혁신사슬, 인재사슬의 심층 융합 발전을 구축하는 비교 우위가 뛰어나다"고 인정했다. 현재 흑룡강성에는 근 50명의 원사와 다수의 국가 중점 연구실이 있고 국내외 최고 수준의 수십개 과학자 혁신팀이 있으며 이러한 과학기술혁신의 장점은 현재 일반 성에서 비교할 수 없다. 세계적으로 고급 생산요소를 구성하고 국가적으로 혁신요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룡강은 산업사슬과 혁신사슬의 유리한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