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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황금련휴기간 관광산업 어떻게 '이중 대풍작'을 얻을 수 있었나?!

2023년 10월 12일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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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야말로 이곳 관광성수기인 줄 알았는데 가을에도 흑룡강이 이렇게 핫할 줄은 몰랐습니다." 8일 귀향을 앞둔 광주 관광객 리이연(李易然) 씨는 "이번에 즐겁게 잘 놀았고 겨울에 다시 흑룡강에 올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황금련휴기간 흑룡강의 주요 관광지, 상가, 오락장소의 관광객 류동량이 크게 증가했다. 중앙대가, 소피아광장, 극지관 등 할빈의 일선 관광지는 물론 이춘, 대흥안령, 오화산풍경구 등도 관광객들로 붐볐고 일부 대형 쇼핑몰의 패션매장에도 길게 줄을 섰으며 특색음식점의 테블은 더욱 구하기 어려웠다… 올해 흑룡강의 관광시장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이미 뜨겁게 달아올랐다.

다시 활기띤 황금련휴를 한 베테랑관광연구전문가는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특색 관광을 개발하고 최고 수준의 디자인을 강화하며 서비스 향상에 집중한 것이 그 원인"이라고 총화했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시장은 많은 성의 있는 조치로 관광객 수와 관광객 만족도의 '이중 대풍작'을 달성했다.

흑룡강관광 얼마나 달아올랐나?

'황금주간'은 력대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경제열기의 풍향계이다. 2023년 추석 국경절 련휴에 흑룡강성은 연 2039만 1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전년 동기 대비 221.3% 증가한 2019년의 115.9%를 기록했고 관광수입은 75억 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29% 증가했으며 2019년의 122%에 달했다. 성적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문화관광이 도처에 꽃피여 관광시장은 인기가 왕성했다. '생태+', '문화+', '향촌+' 등 특색으로 흑룡강은 관광소비장면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관광상품 공급을 풍부하게 하며 관광놀이방법과 경험을 반복하여 강력한 경제발전의 활력을 분출했다.

할빈 마데얼(马迭尔)그룹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추석과 국경절 련휵기간 국내 외에서 유명해진 마데얼아이스크림이 하루 평균 4만개 판매되여 올해 음력설에 세운 하루 평균 3만개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이춘 보우(宝宇)삼림생태마을의 총경리 리성성(李铖铖)은 "이번 '황금주간'에 관광지의 객실이 꽉 찼다"며 "성내 관광객 외에도 광동, 상해, 북경, 료녕, 길림 등 성외 관광객들도 있다"고 말했다.

할빈 포세이돈워터월드(波塞冬水世界), 열설의 기적(热雪奇迹), 극지공원 등 인기관광지는 관광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영업시간을 연장하여 출시한 '야간매장(夜场)' '야간관광(夜游)'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할빈 극지공원만 올해 '황금주간'에 방문객이 전년 대비 300% 증가했다.

시트립(携程)의 '추석 국경절 관광 총화보고'에 따르면 올해 추석과 국경절 련휴기간 흑룡강성 관광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했으며 그 중 성간 주문이 거의 50%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페이저(飞猪)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추석과 국경절 련휴기간 흑룡강성을 목적지로 한 렌터카 예약량은 2019년에 비해 거의 9배 증가했으며 인기 관광지의 예약량은 2019년에 비해 35배 증가했다.

메이퇀(美团)과 대중평가(大众点评)의 데이터에 따르면 추석과 국경절 련휴기간 할빈은 소비붐을 맞았으며 서비스소매의 일일 평균 소비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거의 200% 증가했다.

흑룡강, 무엇으로 관광객들의 각광 받았나?

뜨거운 데이터의 리면에는 흑룡강성 관광업의 지속적인 성장 '장력(张力)'이 가져온 강력한 매력이 있다.

흑룡강성은 독특한 관광과 아름다운 경치 외에도 '즐거운 룡강 관광' 10가지 조치를 출범하여 '룡강 금추·다채로운 유화' 가을 관광브랜드를 혁신하고 풍부한 제품 공급으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관광 성연을 베풀었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은 시장수요와 관광객의 기대에 주의를 기울이고 오화산 단풍관광, 농업관광, 풍년 채취(丰收采摘) 관광, 온천 휴양관광, 자가운전 관광, 건강체험 관광 등 '전체 계보' 가을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각 지를 조직하여 지역별로 할빈의 '다양한 가을빛, 랑만적인 휴가 관광', 치치할의 '학의 도시 관광', 목단강의 '오화산색 다양한 가을 감상' 주제관광, 가목사의 '농업 건강관리 자가운전 관광', 대경의 '민족 풍토 체험 관광', 계서의 '오화산색 등산 관광', 쌍압산의 '금추 랑만 관광', 이춘의 '취미 오화산 촬영 관광', 칠대하의 '가을 운치 화려한 관광(秋韵华章之旅)', 학강의 '가을 운치 관광(秋韵之旅)', 흑하의 '국경 가을 운치 관광(边境秋色之旅)', 수화의 '향촌의 아름다운 경치 관광', 대흥안령의 '중국 최북·취미·최초 가을 관광(中国最北·醉美·最早秋天之旅)' 등 50개 가을 명품 관광코스, 150개의 가을 관광목적지를 출시했다.

전통 풍경구의 '관광객 류동량 코드(流量密码)'를 잘 파악하는 동시에 흑룡강은 '융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비즈니스형식 개발로 문화관광소비를 촉진했다. '925 대흥공항 축제', '중러 대 계강, 연선의 아름다운 풍경' 량극을 가로지르는 자가운전 관광을 조직하고 각 지에서 오화산 가을 감상 축제, 국풍취미유원회(国风趣味游园会), 우수리강변 캠핑축제, '산맹해서(山盟海誓)' 랑만의 금추 등 160개 가을 문화관광행사를 조직했으며 제1회 금추 연예관광축제 개최, 명품 문화축제 기획, 2개 항목 지역도시 축제 조성, 3종 예술공연단체 공연, 4편 국내외 명품 연극 유치 및 150여회 명품 공연 출시, '취미홍엽(醉美红叶)', '풍년축제' , '자가운전 캠핑', '추석 국경절 환락혜(欢乐惠)' 등 특색 소비촉진 문화행사를 출시했다.

할빈시 '고운룡강 백예백기(古韵龙江 百艺百器)' 민족수공예품 판촉회, 칠대하시 무형문화유산프로젝트 전시행사, '성세 중화 탄생 경축, 금추 만월 맞이(庆盛世华诞 迎金秋满月)' 국가무형문화유산 정경공연(情景演出)… 전성 각 지에서 박물관, 극장, 체육관, 콘서트홀 등 매개체를 최대한 활용하여 152개의 다양한 전시회 및 공연, 콘서트 등 행사를 조직하여 문화관광의 소비 잠재력을 자극하고 대중에게 풍부한 문화성연을 제공했다.

오프라인 관광객 급증 외에도 이번 련휴에 흑룡강성의 전체 온라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하여 2019년의 153%에 달했고 전체 온라인 관광 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하여 2019년의 149%에 달했다.

흑룡강은 어떻게 이러한 인기를 만들어냈는가?

흑룡강성 관광시장의 높은 성장과 계절에 따른 관광열기 데이터의 리면에는 나날이 풍부해지고 다양한 관광 신제품 출시와 창의적인 새로운 놀이의 견인역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더 깊은 것은 관광객들이 흑룡강 체험 향상과 룡강의 '온도'에 대한 인정이다.

시트립의 '추석 국경절 관광 총화 보고'에 따르면 올해 련휴기간 관광시장의 품질 수요가 더욱 향상했다. 관광소비는 '가성비'에서 '가격 대비 느낌(心价比)'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관광 중 료식, 숙박, 위생 안전 등 다방면의 느낌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객들의 요구에 대비해 흑룡강성은 마케팅뿐만 아니라 자체 서비스품질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관광객들에게 '귀성객(宾至如归)'같은 친절한 체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관광 보호 조치'를 계속 실행하고 관광객 권익 수호에 전력했다. 인기관광지에 충분한 운송능력을 투자하고 관광 셔틀버스를 늘리며 승객 고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차량이 관광객 대기'를 실현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보장했다. 종합관리메커니즘을 발휘하고 시장감독 효률성을 향상하며 려행사, 관광팀, 온라인 관광서비스업체 등 관광시장과 공연장, 인터넷 서비스장소 등 문화시장에 대한 집법감독을 강화했다. 문화관광기업을 독촉하여 시장의식 및 품질의식을 높이고 서비스절차를 규범화하며 서비스인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서비스시설을 개선하여 서비스품질을 종합적으로 향상했다. 이번 련휴기간 흑룡강성은 총 1만 4862명의 집법인원과 안전생산직원을 파견하고 연 5729개 영업단위를 검사했다.

전성 각 지에서 '몸에 맞게 옷을 재단'하여 련휴를 위해 개성화된 '호위' 서비스를 제공했다. 할빈의 주요 풍경구는 시민들의 고봉 교차출행을 안내하고 영업시간을 연장하여 휴가기간 풍경구의 인원류동 압력을 완화했다. 목단강시 경박호풍경구는 셀프 티켓구매기를 설치하고 OTA 플랫폼에서 관광지 티켓 및 지원제품에 대한 우대 패키지를 출시하여 관광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춘시는 356명의 문화관광간부를 주체로 하는 애심차량팀을 구성하여 400여대의 자가용 차량을 동원하고 16갈래 무료 전용선과 40여대 버스를 배치하여 관광객에게 무료 승차, 무료 선물, 무료 설명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흑하시는 관광과 무역을 분리하고 출입국 관광팀을 위한 특별 통로를 열어 관광객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하며 편안한 통관환경을 조성했고 대흥안력지구는 중요한 지점에 자가용역참을 설치하여 열람실, 차실(茶水室), 헬스실, 비상물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련휴기간 흑룡강성은 관광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성 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총 5011개의 유효한 설문지를 회수했고 전체 응답자의 96.5%가 관관만족도 90점을 초과했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청장 하정(何晶)은 "흑룡강성의 문화관광시스템은 풍부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류형의 독특한 우세를 최대한 활용하고 전 계절의 발전립각점을 고수하며 특색 문화관광산업을 육성 확장하고 있다. 빙설, 피서, 국경, 건강 관리, 자가운전, 향촌, 홍색, 야외스포츠와 캠핑 레저 관광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관광상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추석'과 '국경절' 련휴는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흑룡강성 관광서비스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