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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포착하여 진흥 추진|새로운 발전구도 구축, 흑룡강의 기회는 어디에?

2023년 10월 12일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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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총서기는 흑룡강을 시찰할 때 신시대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기 위한 좌담회에서 "동북은 우리 나라 대북방 개방의 중요한 관문이며 우리 나라가 동북아 지역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국제 이중순환을 련결하는 전략적 지위와 역할이 날로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전문가와 학자들은 "새로운 발전구도 구축에 중점을 두고 흑룡강성은 전국의 지정학, 위치 및 기술혁신에서 우세가 뚜렷하며 산업사슬, 공급사슬, 혁신사슬 및 가치사슬의 안전 안정을 보장하는데 새로운 중대한 기회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지리적 우세가 향상했고 운송비용이 절감되였으며 가공 효률이 향상했고 산업체인이 확장되였으며 국내 외 경제순환이 점차 활성화되였다고 인정했다. 우리는 새로운 발전구도 구축이 가져온 중요한 기회를 포착하고 국가 발전의 전반적인 상황에서 흑룡강의 전략적 립지를 파악하며 비교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고 유리한 산업을 강화하며 국가 자립 자강 산업시스템에 봉사하고 국내 대순환을 소통하며 국내 국제 이중순환을 연결하는데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

기회 1: 지리적 우세 뚜렷, 국가의 '5대 안보' 사명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한 발전기회

흑룡강성 과학기술경제고문위원회 국내무역경제팀 전문가이자 할빈공업대학 전국간부훈련기지 특별초청 전문가인 리청군(李清君)은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 대외무역의 급격한 성장은 흑룡강성의 산업체인이 중급으로 전환되였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대외 항구가 많고 국경선이 길며 립체화 대외 련결방식이 있어 외부 산업, 제품, 생산능력, 자본 및 인재를 강력하게 유치하는 유리한 조건을 형성했다. 흑룡강성은 이 발전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위치 우위를 발전 우위로 전환해야 한다.

성위 당교(성행정학원) 경제학교연부 부주임 장려리(张丽莉)는 "국내 통일대시장에 융합함으로써 흑룡강의 대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동시에 대규모 산업을 육성하여 대규모 시장을 더욱 개척해야 한다. 례를 들어 흑룡강성의 록색식품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은 모두 매우 독특하며 국내 통일된 대시장에 융합될 수 있는 발전기회이다.

할빈상업대학 박사생 지도교수 한조량(韩朝亮)은 국내 외 이중순환구조에서 "어떻게 '과복 가치 증가(过腹增值)'와 '착지하여 뿌리를 내릴 것'을 실현할 것인가가 흑룡강성이 현 단계에서 직면한 문제이자 우리의 발전기회"라고 인정했다. 새로운 발전구도를 배경으로 우리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국가 간 경제협력의 중요한 허브를 기반으로 무역사슬을 핵심으로 흑룡강성에 산업사슬, 특히 산업사슬의 고부가가치 련결고리를 정착시켜 '과복 가치 증가' 및 '착지하여 뿌리를 내리는' 적시성과 효과를 개선해야 한다.

흑룡강대학 경제와 공상관리학원 교수 교진(乔榛)은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려면 안정적인 내외부 발전환경과 국가의 전반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흑룡강성은 국가의 '5대 안보'를 보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는 흑룡강성의 중요한 사명이자 발전기회이며 흑룡강성이 맡은 안전책임을 발전의 기초와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기회 2: 룡강 광동 협력 심화, 국내 대순환에 립각하여 동북 진흥 자극

흑룡강성과학기술고문위원회 전문가 리청군은 "룡강-광동 협력을 심화하고 남쪽과 련계하고 북방을 개방하는 련동 협조는 흑룡강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전략적 기회"라고 인정했다. 이 기회를 활용하여 두 성 간의 생산능력과 제품을 산업사슬, 공급사슬, 가치사슬 및 혁신사슬을 통해 적극적으로 결합하고 룡강자유무역구과 광동자유무역구를 밀접하게 련결하여 자유무역구의 네트워크화를 형성하고 국내 외 이중순환을 촉진하며 새로운 발전구도 구축에 룡강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가치를 반영해야 한다.

흑룡강성당교 교수 장려리와 동북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 여지강(余志刚)은 지역협력의 이중순환 촉진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장려리는 "룡강-광동 협력과 심천-할빈 맞춤형 협력이 좋은 시범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흑룡강성은 장강삼각주, 광동, 홍콩, 마카오, 경진기지역과의 련계를 강화하고 투자촉진을 강화하며 고품질 생산요소를 룡강으로 유치하고 룡강의 고품질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여지강은 "지역협력에서 흑룡강성은 '정부 추진, 기업 주체, 시장 운영, 상생 협력'의 원칙을 견지하고 대외무역 선도기업과 소비전자기업을 도입하며 흑룡강성의 '4567' 현대 산업시스템과 다른 지역의 전략적 산업간의 긴밀한 련계 및 협력을 촉진하고 흑룡강성의 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사회과학원의 저명한 동북아문제 연구 전문가이자 동북아연구소 2급 연구원 선지강(笪志刚)은 "이중순환의 새로운 발전구도가 국내 대순환에 립각해 과학기술 자립 자강을 통해 혁신사슬과 품질사슬, 인재사슬, 산업사슬을 새로운 품질의 생산력으로 형성해야 하며 먼저 성내 순환을 촉진하고 그 다음 동북지역 순환을 촉진하며 그 다음 동북지역이 경진기와 장강삼각주, 환발해지역과 련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외 이중순환의 상호 촉진을 통해 외부순환의 활력을 리용하여 동북 진흥을 자극하고 이는 많은 새로운 기회와 경로를 추가한다.

기회 3: 통상구와 강을 끼고 바다로 나가 '빙상 실크로드' 중요 물류허브 구축

흑룡강성과학기술고문위원회 전문가인 리청군은 "륙 해 공 도로 철도 및 석유 가스 수송관, 다국적 전력망, 다국적 전자상거래 해외 창고와 국경 협력구 등 립체화 현대 교통네트워크시스템 구축 및 플랫폼 조직 네트워크 련결측면에서 흑룡강성은 큰 우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장점은 대북 개방과 상호 련결에 매우 중요하다.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의 정상적이고 대규모 개방은 중국과 몽골, 러시아 경제벨트 건설에 큰 의미가 있다. 흑룡강은 '빙상 실크로드' 건설의 전략적 기회를 포착하고 '항구과 강을 끼고 바다로 나가' '빙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물류허브를 건설해야 한다. 이것은 룡강의 독특한 발전 기회이다.

흑룡강성사회과학원 러시아연구소 소장 중건평(钟建平)은 "중·러 각 분야의 협력이 심화되고 량국 협력플랫폼을 혁신 개선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다. 흑룡강성은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시스템혁신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며 중-러 각자의 산업발전특성과 산업지원정책을 결합하여 중-러 국경 자유무역구와 국제 선진개발구를 공동으로 건설하고 투자무역의 자유, 인적 이동의 자유에 대한 개방 및 협력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량국의 국경 간 산업발전을 돕고 국경지역 개발 개방수준을 향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위 당교 교수 장려리는 "2022년 1월 1일 RCE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가 발효돼 중일한 3대 경제대국을 통일의 틀에 처음 포함시키고 동북아의 다자간 자유무역지대 공백을 메워 3자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성공적인 경험이 나타났으며 중국과 일본이 수행하는 제3자 시장협력도 그 중 하나로 중국과 일본의 경제무역관계의 심화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지역 상호 리익과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 이 혁신모델은 룡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동시에 '일대일로'의 6대 경제벨트 중 흑룡강은 항상 '중국-몽골-러시아 경제벨트'의 중요한 분기점이다. 대러시아 및 대몽골 협력을 계속 심화하는 것은 룡강에서 대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건설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기회 4: '대북 개방의 도시' 구축, 국내 국제 이중순환 '대동맥' 소통

한조량은 앞으로 국내 외 이중순환에 깊이 융합하고 흑룡강성은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를 향해 무역시장을 더욱 확장하며 미래 성장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인정했다. 할빈공항 제2통로, 공항동 제2활주로 등 다수의 상징적인 프로젝트 건설로 로스앤젤레스 '려객기를 화물기로 변경'하는 전세기, 밴쿠버 '려객기를 화물기로 변경'하는 전세기 등이 잇따라 개통됨에 따라 할빈 태평국제공항은 상해협력기구, '일대일로', RCEP 및 유럽 아메리카국가 로선 네트워크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하여 항공 화물시장의 발전기회를 포착하고 국내 외 이중순환 공중 '대동맥'을 원활하게 소통하여 할빈의 지속적인 시장확장을 위한 물류기반을 제공한다.

흑료앙성과학게술고문위원회 전문가조 조장, 중러 지역경제연구원 원장 송괴(宋魁)는 "할빈의 기존 자유무역구, 개발구, 종합보세구, 림공경제구 등 시스템을 통합하고 대러 경제협력특구를 설립하여 할빈을 '대북방개방의 도시'로 만들고 '전국에 러시아제품을 판매하고 전러시아제품을 전국에 판매하는 ' 대러시아무역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건설을 촉진하고 동북아시아 물류 및 종합 교통네트워크의 전략적 허브로서 흑룡강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흑룡강성 정협위원이자 할빈리공대학 박사생 지도교수인 마정매(马晶梅)는 "흑룡강성 및 국경 물류, 교통 인프라수준을 향상하고 동북아시아와 유럽을 련결하는 빠르고 원활한 물류 교통네트워크의 형성을 확대하고 가속화함으로써 흑룡강을 중-러 '동북-극동' 화물류통의 중요한 지점으로 만들고 흑룡강성과 러시아 극동지역, 심지어 유럽의 경제무역협력을 더욱 심화해야 한다.

흑룡강성사회과학원 연구원 중건평은 "중국과 러시아가 흑룡강성 횡단철도교 건설, 흑할자도(黑瞎子岛) 통상구 건설 등 새로운 프로젝트의 조속한 시작을 포함하여 다국적 물류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기적절하다"고 말했다. 동시에 '동북-극동' 정부 간 협력위원회와 관련 협력메커니즘을 활용하여 러시아 게로제코보(格罗杰科沃) 철도항구의 확장 개조를 협상 추진하여 수분하항구의 포괄적인 통행 및 운송 능력을 향상하고 흑룡강성의 동쪽 출구경로를 소통해야 한다. 또한 국제 지정학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러시아 관광객들은 태국, 베트남, 튀르키에, 모로코 등 국가로 관광지를 옮기게 된다. 흑룡강성은 이 기회를 포착하고 관광자원을 통합하며 관광인프라 건설을 강화하고 관광 서비스 보장 수준을 높여 입국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