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리강, 조락제, 한정, 채기, 정설상, 리희, 왕기산 회의에 참석해 축하
왕양 정협 13기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진술, 왕호녕 회의 주재, 소홍 제안사업정황보고 진술
북경 3월 4일 신화통신: 분발정진해 부흥의 위업을 함께 도모하고 용감하게 나아가면서 시대의 아름다운 서문을 재차 써나가자. 빛나는 세월을 거치고 단합과 민주 2대 주제를 견지하는 인민정협이 또 하나의 중요한 력사적 시각을 맞이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전국위원회 제1차 회의가 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3월의 북경은 봄기운이 무르익고 있다. 인민대회당 만인대례당 안은 등불이 눈부시게 빛나고 분위기가 장중하고 열렬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휘장이 주석대 정중앙에 걸려있었고 10폭의 산뜻한 붉은기들이 량측에 세워져있었다.
전국정협 14기 1차 회의에 첨석해야 할 위원은 2169명인데 실제로 2132명이 참석해 규정인수에 부합되였다.
전국정협 14기 1차 회의 주석단 상무주석들인 왕호녕, 석태봉, 호춘화, 심약약, 왕용, 주강, 파바라·게레남제, 하후화, 량진영, 바터얼, 소휘, 소홍, 고운룡이 주석대 앞줄에 자리했다.
당과 국가 지도자들인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리강, 조락제, 한정, 채기, 정설상, 리기, 왕기산 등이 주석대에 자리해 대회의 소집을 축하했다.
오후 3시, 왕호녕이 대회의 개막을 선포하자 전원이 기립해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13기 전국정협 주석 왕양이 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해 대회에 사업을 보고했다. 왕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20차 당대회는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추진하는 웅위한 청사진을 그림으로써 당과 국가 사업 발전을 위해 전진방향을 더한층 뚜렷이 가리켜주었다. 인민정협은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중앙정협사업회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깊이 있게 관철하며 각항 직능을 참답게 리행하고 전 과정 인민민주를 실천하며 중화아들딸들의 대단결을 촉진하여 20차 당대회에서 확정한 목표임무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
지난 5년간의 사업을 총결할 때 왕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9차 당대회이래의 5년간은 지극히 평범치 않았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은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전략적 대세와 세계적으로 백년 동안 없었던 대변국을 총괄하고 전당, 전군,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단합인솔해 준엄하고 복잡한 국제형세와 각종 위험,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음함으로써 기한 대로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했고 승리적으로 첫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했으며 당과 국가 사업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는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 거스를 수 없는 력사적 행정에 들어서도록 했다. 5년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은 인민정협사업에 대한 령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여 최초로 중앙정협사업회의를 소집하고 <새 시대에 인민정협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중공중앙의 의견>을 제정함으로써 인민정협사업발전을 위해 근본적 정치보장을 제공했다. 정협전국위원회 및 그 상무위원회는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19차 당대회와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있게 학습관철하여 정협의 성질과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중심을 긴밀히 둘러싸고 대국을 위해 봉사하고 실무적으로 전문협상기구 건설을 심화했으며 마음과 힘을 모아 민족부흥의 력사적 위업을 함께 도모하고 시대와 더불어 나아가면서 인민정협의 실천혁신, 리론혁신, 제도혁신을 추진하여 인민정협사업에 새로운 기상, 새로운 면모가 나타나게 함으로써 당과 국가 사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했다.
왕양은 보고에서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깊이 있게 학습관철하고 당과 국가의 중심임무에 초점을 맞추어 직책을 리행하고 책임을 다하며 정협의 협상품질을 높이고 공감대응집사업을 광범위하게 전개하며 가장 광범위한 애국통일전선조직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사업혁신을 추진하며 자체건설을 강화하는 등 7가지 방면에서 13기 전국정협의 사업을 회고했고 반드시 확고부동하게 중국공산당의 전면적 령도를 견지하고 반드시 정확하게 인민정협의 성질과 위치를 파악하며 반드시 중심사업에 초점을 맞추어 지속적으로 협상효능을 향상시키고 반드시 단합과 민주 2대 주제를 견지하며 반드시 정협위원의 책임담당을 끊임없이 강화하는 등 주요체득을 총화했으며 금후의 사업에 대해 건의를 제기했다.
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소홍이 대회에 13기 전국정협의 제안사업정황을 보고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13기 전국정협기간에 정협위원, 정협 각 참가단위와 각 전문위원회는 ‘국가대업’과 인민들의 관심사를 긴밀히 둘러싸고 참다운 건의를 제기하고 실제적인 조치를 내놓고 공감대를 모았다. 5년래 제안을 도합 29323건 접수하고 23818건을 심사, 립안했다. 2023년 2월말까지 99.8%의 제안을 취급하고 회답했다. 전국정협은 관련 방면과 함께 깊이 있게 협상을 전개함으로써 제안 속의 허다한 의견과 건의들이 이미 관련 계획, 정책과 조치 속에 체현되도록 했다.
주석대에 자리한 지도동지들로는 또 마흥서, 왕신, 왕의, 윤력, 류학, 류국중, 허기량, 손춘란, 리간걸, 리서뢰, 리홍충, 양효도, 하위동, 하립봉, 장우협, 장국청, 진문청, 진길녕, 진민이, 원가군, 황곤명, 류금국, 왕소홍, 조건명, 장춘현, 길병헌, 애리갱 이밍바하이, 만악상, 진축, 왕동명, 바이마츠린, 정중례, 학명금, 채달봉, 무유화, 위봉화, 소첩, 조극지, 장군, 류기보, 만강, 로전공, 마표, 진효광, 하보룡, 양전당, 리빈, 왕영청, 정건방, 고승조, 류신성, 하유 등이 있다.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관련 부문 책임동지들이 요청에 응해 개막회에 렬석했다. 중국주재 외국사절, 해외교포 등이 요청에 응해 개막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