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일을 마친 후 샤우줘마는 작업복을 평복으로 갈아입고 숨을 돌릴 새도 없이 서재에 들어가 올해 전국 량회에서 제출준비중인 건의를 펼쳐들었다. “오늘 또 군중들과 얘기를 나눴다. 아직도 계속 보충하고 보완해야 한다.”
하우줘마는 청해성 황남장족자치주 동인시수도물회사의 종업원이다. 2018년, 그녀는 전국인대 대표로 당선되였고 올해 1월에 련임했다. 계량기조사원, 수금원으로부터 재로보관원, 수질검측원으로 되기까지 20여년래 그녀는 회사 내부의 일터에서 모두 일했다. 풍부한 일선사업경험은 그녀로 하여금 백성들의 수요를 더욱 잘 료해하게 했다.
황남장족자치주의 대부분 지역은 삼강원생태환경보호중점구역에 위치해있는데 야생동물이 가축을 다치게 하는 정황이 가끔 나타난다. 샤우줘마는 깊이 있는 조사연구를 한 후 <서장양, 야크 보험한도액 향상을 지지해 농민, 목축민들을 도와 소득을 안정적으로 증가시키자>는 건의를 제출했다.
전력을 다해 직책을 리행함에 있어서 빈틈없는 사업태도를 가져야 한다. 2021년말, 샤우줘마는 황남장족자치주 잰짜현에 가서 조사연구를 할 때 황하 량안의 계곡이 가로세로 뻗어있고 절벽이 우뚝 솟아있는 특수한 지리환경으로 전현의 수토류실이 심각한 것을 목격했다. 그녀는 반복적으로 잰짜현 관련 부문과 소통하고 전문가와 군중들의 의견을 자세히 청취한 후 <황하 연안 잰짜구간 생태보호복원을 전개하자>는 건의를 제출하여 국가 관련부문의 중시를 받았다.
작년 전국 량회 때 샤우줘마는 요청을 받고 ‘대표통로’에 올랐다. 취재를 받기 전에 그녀는 황남장족자치주 저쿠현에서 방목금지 및 산림육성, 식수조림 등 구체적 정황을 조사확인하기 위해 홀로 차를 몰고 200여킬로메터를 달려 촌민들의 집으로 가서 관련상황을 상세히 료해했는데 “자세히 알아보고 나서야 마음이 놓였다.”
지난 5년간 샤우줘마는 각급 인대 및 성, 주(시), 현에서 조직한 조사연구, 집법검사 등에 루계로 54회 참가하고 55건의 건의를 제출했는데 그중 3건이 전국인대의 중점감독처리건의로 렬거되였다.
“황하는 청해에서 발원하여 간류와 지류가 청해 35개 현(시, 구)을 흘러지난다. 이런 곳들은 향촌진흥건설에 대한 지지가 부족한 등 문제가 존재하는데 투자를 더한층 확대해 부족점을 미봉하고 발전을 도모하며 발전을 촉진할 것을 건의한다.” 샤우줘마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올해 량회에서 나는 계속 백성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 그들이 윤택하고 달콤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기자수기
시시각각 백성들의 수요를 마음에 두고
생태보호, 문화전승, 민생복지… 이 몇해간 샤우줘마가 제출한 55건의 건의는 여러가지 방면과 관련된다. 그녀는 백성들의 수요가 그녀로 하여금 문제를 발견하는 눈이 밝아지게 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결심과 자신감을 더해주었다고 말했다.
백성들의 수요를 료해하려면 다리힘의 단련, 안목의 시련을 떠날 수 없으며 인민과 호흡을 같이하고 운명을 같이하며 시종 인민지상을 견지하는 참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시시각각 백성들의 수요를 마음에 두고 군중로선을 걸으며 진정으로 군중들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하고 난제를 해결해주어야만 군중들에게 신뢰를 얻고 민심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