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휠체어에 앉아 박사학위를 따낸 첫번째 녀박사 후정정은 18차 당대회 당대표이다. 그는 현재 남경사범대학 부교수로 일하고있다. 중국10대 걸출한 청년이고 전국 10대 우수한 녀성청년인 그는 중국공산당 제17차와 18차 당대표로 련임되기도 했다.
11살 다리에 장애가 생기면서 그는 13살부터 중학교 과정을 자습을 시작했고 22살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영어 본과 17개 자습고시를 통과했다. 23살에 그는 수석으로 남경사범대학 외국어학원의 석사연구생을 졸업했으며 26살에 수석으로 남경사범대학교육과학학원 교육학원리전공의 박사연구생에 입학하여 29살에 졸업했다. 후정정의 일생은 완강한 의지로 엮어낸 분투의 려정이였다.
이번에 18차 당대회에 출석하면서 그는 분조토론에 참가하고 심득을 써낸 외에도 틈을 타 언론사의 취재를 접수했다. 일반인에게도 벅찬 일정을 소화하려니 후정정은 다른 사람보다 몇배의 노력과 정력을 쏟아부어야 했다.
교육계의 대표로 출석한 후정정은 18차 당대회 보고중에서 교육에 관한 내용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있었다.
후정정은 장애자로서 자비감을 가지지 않았고 수많은 영예앞에서 교만하지도 않았다. 그는 "휠체어에 앉아있는것 밖에는 다른 사람과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노력하여 당대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