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문쌍10중학교 고1학생 리자의가 청화대학 구성동수학령군계획에 합격했다. 이는 이 15세 소년이 대학입시를 거치지 않고 올해 봄철부터 직접 청화대학에 입학하여 8년간의 본과-석사-박사 관통양성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학입시 안봐도 돼, 대학입시보다 어려운 시험난이도청화대학 구성동수학령군계획은 2021년에 나왔는데 현재 국내에서 대학입시를 거치지 않고 학과특점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맞춤형 선발모식인 수학첨단인재양성계획(본과에서부터 박사연구생 단계까지 련속양성)으로서 이 계획은 전세계 중학생을 상대로 모집하며 초중 3학년부터 고중 3학년까지 학생들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저명한 수학자 구성동은 “대학입시에 참가하지 않아도 되지만 실제 우리 시험의 난이도는 대학입시보다 훨씬 어렵다.”고 밝혔다.
리자의는 수학 ‘감각’도 있지만 ‘노력’하고 ‘집중력’도 뛰여나유치원 때부터 리자의는 수학에 대한 예민함을 보여줬고 소학교와 초중에 이르러서는 이미 유명인사가 되였는데 친구들은 그를 ‘수학왕자’라고 불렀다. 수학난제와 겨루는 것은 리자의가 생활 속에서 가장 흥미를 느끼는 일 중에 하나이다.
리자의는 소학교 5학년 때 이미 쌍10소학교 정보학취미소조에 들어가 형과 누나들과 함께 공부했다. 그의 정보학 올림픽수학 코치 홍가의는 “밖에 사람들이 볼 때에는 리자의가 빛나보이고 재능도 있어보이지만 나는 그의 노력과 집중력에 더욱 탄복한다.”라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대략 초중 2학년부터 리자의는 선생님의 지지하에 매주 화, 수, 목요일 저녁과 겨울과 여름 방학, 명절마다 쌍10중학교 정보학 올림픽경연팀 양성에 참여했는데 번마다 ‘가장 먼저 도착하여 가장 마지막에 떠났다’고 한다.
가장 유감스러운 것은 완전한 고중생활을 보내지 못한 것리자의의 아버지는 경찰이고 어머니 사로영은 소학교 수학선생님이다. 사로영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 1월 10일 청화대학의 구두통지를 받았을 때 전화온 선생님이 남편에게 “이것은 당신에게 드리는 가장 좋은 경찰절 선물입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아이를 어떻게 이렇게 키우셨나요?’라고 물어보면 어머니 사로영은 “사실 비결이 따로 없다. 아이의 우점을 잘 발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로영은 모든 아이들마다 자신의 취미가 있는데 그것이 수학일 수도 있고 음악일 수도 있으며 체육일 수도 있다고 하면서 부모가 해야 할 일은 그것을 발견해주고 좋은 ‘후원자’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구성동령군계획에 따르면 합격된 학생은 올해 봄학기부터 청화대학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한다. 이 또한 리자의가 자신의 중학교생애를 마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자신이 완전한 고중생활을 보내지 못하게 된 것을 가장 유감스럽게 생각했다. 곧 시작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해 이 15세 소년은 걱정보다는 기대가 더욱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