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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호북성 수험생 부정행위 통보, 휴대폰 어떻게 시험장에 반입되였나?

2021년 06월 09일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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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사이트 소식에 따르면 6월 7일 호북성 모 대학입시 수험생의 휴대폰 부정사건은 수험생이 시험중에 휴대폰으로 시험문제를 찍어보낸 것으로 시험중 개인 부정행위에 속하며 시험전 문제루출현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교육부는 즉각 조사를 벌여 엄정히 처리할 것을 호북성에 지시했다. 조사를 거쳐 해당 수험생은 시험장에 들어가 보안검사를 받을 때 휴대폰을 손에 든 얇은 옷 안에 숨긴 채 두손을 번쩍 들어 보안검색을 피함으로써 규칙을 어기고 휴대폰을 시험장에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험도중에 그는 휴대폰을 초고지 밑에 숨겨놓고 문제를 찍었고 시험을 시작한지 46분이 되였을 때 모 양성기구에 발송해 답안을 요구했지만 획득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수험생은 이미 해당 부정행위를 인정했다.

현재 이 수험생의 모든 성적이 취소되고 <국가교육시험 규정위반처리방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을 받아 일벌백계하게 된다. 동시에 시험감독관을 교체하고 감독력량을 강화했으며 사건에 련루된 감독관들은 규률검사감찰기관에서 진일보 조사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남은 시험의 시험장 감독관리를 가일층 강화하고 시험 기풍과 시험 규률을 엄격히 할 것을 각지에 재차 요구했다. 한편 호북성 학생모집위원회는 교육, 공안, 규률검사감찰, 무선전관리, 시장감독관리 등 부문을 조직해 부정행위 수험생, 시험장 관련 직무태만자와 관련기구에 대해 전면적이고 철저히 조사하고 법과 규정에 따라 엄하게 처벌해 대학입시의 공평과 공정성을 단호히 수호할 것을 요구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