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따뜻하던 기온구도가 곧 깨지게 된다. 중국기상청 소식에 따르면 2024년 첫 한파 날씨과정이 20일 우리 나라 중동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여 많은 지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중동부 극심한 강온모드 가동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우리 나라는 2024년 첫 한파 날씨과정을 겪고 중동부지역은 극심한 강온과 강풍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기온 0℃선은 화남 북부까지 남하하고 강온과 함께 21일부터 22일까지 귀주, 호남, 강서 등 지역에 눈비날씨가 나타나는데 강설량급은 폭설에 이를 수 있는데 국부지역의 경우 대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이후 24일부터 기온이 조금씩 상승한다.” 중앙기상청 수석예보관 마학관은 중국기상청에서 소집한 한파와 폭설 온라인브리핑에서 말했다.
마학관은 남방지역의 기온이 이렇게 추웠다 더웠다 하는 원인은 주로 찬공기활동과 관련이 있다고 소개했다. 초기 찬공기세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경로가 북으로 치우쳐 주로 북부지역에 영향을 미쳤다. 우리 나라 남방지역에 영향주는 찬공기세력은 비교적 약하여 남방지역은 이왕에 비해 기온이 뚜렷하게 높은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