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겨울철 호흡기질환의 예방통제 관련 상황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회의에서 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염병상황 이후 오히려 주변에 호흡기 전염병이 더 많아진 것 같은가는 질문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북경호흡기질환연구소의 소장 동조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실 매년 겨울은 호흡기 감염의 발병률이 높은 계절로서 일반적으로 페염마이코플라스마, 호흡기 바이러스, 특히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여름과 봄보다 더 활동적이며 감염자가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질병의 특징은 례년과 같으며 회복 후에도 비교적 량호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동조휘는 우리 나라 국가인플루엔자센터가 인플루엔자 활동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현재 모니터링데터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올해 인플루엔자시즌에 진입했는데 현재 주로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인플루엔자가 류행하고 있고 단핵구증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흔한 질병으로 주로 EB 바이러스나 거대세포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지만 질병은 자가 제한적이며 발병률도 례년에 비해 증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기간에는 엄격한 호흡기 예방통제조치로 인해 마이코플라스마, 바이러스 등 급성 호흡기질환이 다른 해보다 확실히 감소했다.” 동조휘는 예방과 통제가 정상화됨에 따라 올해 이러한 질병이 전염병 이전의 징후로 돌아섰고 발병률도 전염병 이전보다 정상으로 돌아왔기에 정상적인 표현이라고 말했다.
“모두들 지난 3년에 비해 올해 호흡기질환이 증가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지난 3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에 대한 모니터링은 비교적 낮은 수준이였고 마이코플라스마 자체의 류행병학 법칙과 결합하면 3~7년에 주기적으로 류행된다. 따라서 올해 어린이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이 류행하는 추세이다. 대중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개인방호를 잘 하는 것이 예방의 관건이다.” 동조휘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