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금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국내 황금소매시장 가격도 상승하여 현재 600원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열정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도 새로운 재테크 방식에 열광하고 있는데 바로 작은 그람수의 황금콩에 투자하는 것이다. 금값이 앞으로도 오를가? 이런 황금재테크에 어떤 위험이 존재할가?
1g에 600원, 구매 열기 뜨거워9월 11일 기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유명브랜드의 황금장신구 소매가격이 그람당 601원에 도달했음을 발견했다.
“최근 금값이 크게 올라 기본적으로 60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또 다른 황금장신구가게 점원은 매장내 황금 소매가격은 거의 변화가 없지만 최근 투자금괴 가격이 소폭 올라 현재 기본금가는 그람당 467.6원에 달하고 매일 1g에 몇십전씩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가 소셜플랫폼을 검색한 결과 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이 구매한 작은 그람수의 황금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공유하고 있었다. 어떤 네티즌이 모은 황금콩은 이미 투명한 유리병에 가득 채워져 있었는데 댓글에 ‘돈을 모으기보다 금콩을 모으는 게 낫다’, ‘펀드를 사는 것보다 금콩을 사는 게 낫다’라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 것을 발견했다. 황금콩을 모으는 것은 요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재테크방식이다.
전문가: 일시적 풍조에 따른 구매 바람직하지 않아, 기본적인 재테크지식 갖춰야‘가격이 오를수록 더 많이 사는’ 소비자의 소비열정에 대해 령수재경(领秀财经) 수석분석가인 류사원은 기자에게 소비자가 구매할 때 여전히 금값상승세를 리성적으로 볼 필요가 있으며 년말 전까지 조정이 있으면 가격이 내릴 때 구입할 수 있지만 ‘가격이 오를 때 사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황금시장에도 품질문제가 존재하므로 황금제품을 구입할 때 가능한 한 큰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
1g 무게의 금콩이든 큰 무게의 금괴든 투자목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는 위험을 피해야 한다. 초련 선임연구원 동희묘는 황금가격은 많은 요인의 영향을 받고 변동성이 크기에 일정한 위험회피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금가격은 국제시장의 일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파동이 비교적 뚜렷하다. 중국인들은 종종 황금을 고정가치유지제품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황금가격은 어떤 때 파동이 비교적 심할 수 있으니 위험회피에 주의해야 한다.”
어떻게 황금재테크위험을 피할 것인가?동희묘는 먼저 기본적인 투자재테크지식을 갖추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식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제안했다.
투자재테크는 개인의 위험선호도, 투자능력, 투자경험 등 요인에서 출발하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자산을 잘 할당해야 하는바 어떤 투자방식도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없다.
기본적인 투자재테크지식, 특히 귀금속투자에 대해 료해해야 한다.
투자는 반드시 자신이 알고 있는 제품을 사야 한다. 요즘 젊은이들의 투자에 ‘양떼효과’가 생기기 쉬우므로 분위기에 휩싸여 덩달아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투자재테크는 반드시 자신에게 알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