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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도시관리는 자수를 놓는 것처럼 정밀해야 한다”(총서기의 인민정감)

2023년 06월 21일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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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는 현대화를 실현함에 있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이다.” 중0국식 현대화의 새로운 장을 엮어나감에 있어서 도시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지상, 지하, 클라우드상으로 동시에 추진되고 산업, 과학기술과 교육, 민생이 동시에 추진되며 창문을 열면 온통 초록색으로 물들여져있고 집과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으며 15분 생활권이 대중들에게 편의를 도모해주고 있다… 6년이란 짧은 시간내에 0부터 시작한 하북 웅안신구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했다.

총서기는 “한치의 땅이라도 분명히 계획한 다음 착공, 건설”하고 “알심들여 건설을 추진해 력사적으로 유감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년대계’를 계획하면서 습근평 총서기는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으며 계획을 잘하여 ‘미래의 도시’가 력사의 검증을 이겨낼 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서기는 “도시관리는 자수를 놓는 것처럼 정밀해야” 하고 “자수를 놓는 듯한 세심함, 인내심, 기심으로 정밀화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총서기의 적절한 비유는 ‘해박하고 깊은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진력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정성껏 정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발전적 변증법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그 속에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는 과학적 방법론이 내재되여있다.

총서기는 “도시는 구호로 건설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실제에 부합되는 기능설정이 있어야만 과학적인 계획과 실무적인 행동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높이 서서 멀리 내다보는 과학적인 사고방식으로 도시를 건설하고 도시발전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려내야 한다.

1993년, 복주시당위원회 서기로 지냈던 습근평동지는 “복주시는 새로운 세기로 들어서는 과정에 우선 과학에 립각하고 실제에 부합되는 장원한 전략적 구상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3820’전략공정의 편성을 주재할 때 습근평동지는 ‘현대화한 국제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목표를 명확히 제기했다… 지난 30년간 꾸준히 분투한 끝에 복주시의 기상이 일신되였다. 습근평동지는 “지금의 건설은 모두 이 방향에 부합”되며 “우리가 구상한 것보다 더 잘 발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동지는 “도시계획은 ‘바람을 빌어 불을 붙이고 나무의 결에 따라 장작을 패듯이 현지의 시정에 맞게 편성해야 하고” “도시의 건설과 발전은 계획이 없이 마구잡이로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대도시는 맹목적이고 무질서한 확장을 실시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한 데로부터 중서부의 성들은 한 도시가 단독으로 발전하는 현상을 피해야 한다고 일깨워주고 나아가 ‘일련의 여건이 좋은 현소재지를 선택해 중점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데 이르기까지 시종일관 법칙을 준수하고 상황에 따라 도시건설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 과학적인 방향을 견지해왔다.
계획을 편성한 다음 행동으로 옮기고 주도권을 장악해야 한다. 오늘날의 중국은 대중소도시가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다.

“도시는 인민의 도시이고 인민도시는 인민을 위해 건설해야 한다.” 전 국면을 총람하는 체계적인 사고방식으로 도시를 관리해 중국의 수많은 도시의 등불을 밝혀주어야 한다.

북경시 동성구에 위치해있는, 청색 벽돌에 회색 기와가 조합을 이룬 초장사조(草厂四条) 골목은 꼬불꼬불한 길이 그윽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통해있다. “옛날에는 온통 흙길이였는데 지금 얼마나 아름다운가.” 주민 주무진이 자부심에 차 말했다.

“사람들이 골목에서도 현대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 2019년 2월에 진행한 고찰에서 습근평 총서기가 한 말은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중국식 현대화는 인구대국의 현대화이다. 새 시대에 들어선 후 지난 10년간 1억명에 달하는 비호적인구가 도시호적에 등록했고 상주인구의 도시화률이 65.2%로 높아졌으며 인간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의 도시화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는 료녕성 무순시에서 고찰할 때 “자원고갈형 도시를 항상 념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고 무한시의 불량주거지대개조프로젝트를 방문할 때 “도시는 한쪽은 고층건물들이 즐비하고 다른 한쪽은 더럽고 너저분하고 질서가 없는 불량주거지대여서는 안된다”고 일깨워주었으며 중앙농촌사업회의를 주재할 때 “열어야 하는 ‘성문’을 열어 농업이전인구의 시민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시종 가장 광범한 인민의 근본리익을 념두에 두고 ‘전체 인민의 공동부유를 실현하는 현대화’를 념두에 두었다.

“주민들이 산과 물을 볼 수 있고 고향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도록 해야 한다.” 시공간을 뛰여넘는 력사적 사고방식으로 도시를 관리해 중화민족의 영속적인 발전에 영양분을 제공해야 한다.

발 아래에는 속돌길이 뻗어있고 고개를 들면 기루(骑楼)들이 우뚯 솟아있다.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세한 개조를 거친 영경방(永庆坊)은 양성의 백성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길이가 1만메터에 달하는 계화계곡의 량옆에는 불상화들이 만발해있었다. 종합정비를 거쳐 환골탈태한 나고하는 남녕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중국식 현대화는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조화를 이루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것을 추구한다.

“력사문화와 자연생태가 영속적으로 리용되고 현대화건설과 서로 어울리도록 해야 한다.” 력사를 경외하고 기억을 남기는 동시에 자연을 존중하고 자연에 순응하면서 도시들은 력사전통을 이어가고 생기가 넘치게 발전해나가고 있다.

총서기는 “조방형 관리방식을 철저히 개변시키고” “사소한 부분에 공을 들이고 사소한 부분에서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실력행의 정밀화 사고방식으로 도시를 관리해 ‘중국거버넌스체제’의 튼튼한 토대를 공고히 해야 한다.

상해시민 주혜리는 아빠트단지내의 유휴공간을 개조해 만든 ‘디지털작업실’에서 숙제를 프린트하고 물과 전기 료금을 납부하는 등 일을 몇분만에 끝마쳤다. 그는 “사회구역의 노력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라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과학화, 정밀화, 지능화에 큰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상해시에서는 온라인 정무서비스 통합플랫폼, 온라인 도시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도시관리의 ‘마지막 1킬로메터’를 해결했는바 새로운 초대형도시 관리현대화의 길이 개척되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일상생활 속의 사소한 문제, 의식주행문제와 이웃관계문제 등 대중들의 모든 관심사들을 항상 관심하고 있다. 로후주택단지 개조, 지역사회식당과 편민시장의 건설에서 사회네트워크화관리원 배치, 지역사회의사플랫폼 구축에 이르는 등 정밀화한 서비스와 관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고 그들을 안심시켰다.

세상에서 가장 큰 일도 그 시작은 미세하다는 말이 있다. 도시관리사업을 정밀하고도 꾸준하게 추진한다면 우리의 도시는 기필코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고 생활도 기필코 더욱 좋아질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