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위챗은 새 기능 ‘조용모드’를 출시했다. IOS 위챗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설정-배려모드-조용모드’를 통해 이 기능을 켜면 위챗은 소식알림, 음성영상통화, 영상계정내용 재생 등 모든 정경에서 소리를 내지 않는다.
일시적으로 소리를 켜야 하는 경우 휴대폰의 ‘+’볼륨을 클릭한 후 ‘재생’을 클릭하면 된다. 위챗측은 이 기능은 주로 ‘소리를 듣을 수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고 표시했다. “우리는 100명 이상의 청각장애인을 심층적으로 조사했다. 그들의 가장 주된 느낌은 소리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그들이 휴대폰을 사용할 때 나는 소리를 다른 사람들이 듣는 것을 두려워한다. 청각장애인들은 휴대전화소리가 켜져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높은 음량으로 잘못 조절된 소리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없다.”
이 기능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따뜻함이 묻어있는 세부사항”이라고 칭찬했다. 이외 많은 네티즌들은 또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필요하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