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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피곤하고 자꾸 졸린다? ‘춘곤증’ 조심해야!

2023년 02월 21일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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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고 기온이 따뜻해짐에 따라 자꾸 피곤하고 졸리는가? ‘춘곤증’이 찾아왔을 수 있다. 어떻게 봄이 된 후 자꾸 졸리고 피곤한 것을 완화시킬 것인가?

춘곤증은 정상적인 현상일가? 어떤 원인이 춘곤증을 초래할가?

전문가는 가능하다면 생활과 휴식을 조절하는 것을 통해 졸림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례를 들면 낮잠을 자면 오후에 정신이 맑아질 수 있는 것과 같다. 만약 낮잠을 자고도 오후에 피곤하거나 입맛이 없거나 메스꺼움, 구토, 체중 하락 등 정황이 있다면 병적인 춘곤현상일 수 있다. 

춘곤은 대뇌 혈액공급 부족, 산소부족, 갑상선기능 저하, 전해질 불안정, 간질환 등 정황과도 관련이 있다. 례를 들면 로인들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다면 춘곤증이 나타날 수 있고 갑상선기능이 비교적 낮은 사람들도 대사가 비교적 느려 기혈공급이 안돼 식욕이 떨어지고 하는 일에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전해질이 문란해지는데 특히 저칼리움증환자의 경우 힘이 없어지고 설사, 구토 등 정황이 동반된다면 이것도 춘곤의 표현일 수 있다. 춘곤증은 또한 간질환 때문일 수도 있는데 간질환으로 인한 졸음은 수면을 취한 후에도 왕왕 잘 풀리지 않고 지속된다.

어떻게 춘곤증을 완화시킬 것인가? 전문가 조언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몸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고 잠에 들기 30분전 온몸의 긴장을 풀면 더 쉽게 잠에 들 수 있다.

자기 전 세안, 발 담그기, 마사지, 발바닥 주무르기 등을 하면 피로가 풀린다.

낮에는 조깅, 태극권, 팔단금 등 편안한 운동을 선택해 기운을 북돋아준다.

또 일상생활에서 영양을 강화하고 가벼운 식사를 하며 살고기, 닭알, 우유 등 량질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것도 춘곤증해소에 도움이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