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지역에서는 인구와 계획출산 조례를 개정할 때 결혼휴가도 함께 조정했다. 불완전통계에 따르면 현재 사천 성도, 강소 남경, 천진, 안휘, 강서 등 지역은 결혼휴가를 연장했는데 그중 감숙, 산서 두 성의 결혼휴가는 최장 30일에 달한다.
<남경시 인구와 출산서비스 규정>은 각종 휴가에 대해 명확히 규정했다. 그중에는 법에 따라 혼인신고를 진행한 부부는 15일간의 결혼휴가를 향유할 수 있다고 명시했으며 2023년 2월 10일부터 실행한다.
이 밖에 흑룡강, 하남, 섬서, 녕하 등 지역은 혼전건강검진을 받는 부부에게 최장 28일간의 결혼휴가를 주는 규정도 추가했다.
2015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개정된 인구 및 가족계획법을 심의통과했고 늦은 결혼과 출산에 관한 규정을 삭제했으며 이후 국가 법정 결혼휴가는 3일이였다. 2021년 8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인구 및 가족계획법을 다시 개정했고 그후 여러 지역에서 수정작업이 시작되였다. 이미 개정을 마친 성급 행정구역을 볼 때 여러 지역에서 결혼휴가를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