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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국 자체의 길을 사고하고 탐색(장려한 70년 분투의 새 시대•새중국의 파란만장한 세월)

2019년 09월 17일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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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쏘련측이 그들의 사회주의건설과정에서의 일부 결점과 착오를 폭로했는데 그들이 걸었던 굽은 길을 아직도 계속 걸을 생각인가? 지난날 우리는 바로 그들의 경험교훈에 비추어 일부 굽은 길을 적게 걸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물론 더욱더 그들의 교훈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

쏘련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모택동은 1956년 4월에 <10대 관계를 론함>이라는 연설에서 전당에 ‘쏘련을 거울로 삼아’ 자체의 길을 사고하고 탐색해야 한다고 타일렀다. 그 뒤 당과 정부는 여러 방면의 탐색을 진행했다.

1956년 1월, 중공중앙은 북경에서 지식인문제에 관한 회의를 소집했다. 주은래가 회의에서 <지식인문제에 관한 보고>를 진술하여 지식인의 절대다수는 “이미 로동계급의 일부분이다”라고 명확히 제기했다. 회의후 중공중앙은 선후하여 여러부의 지식인문제에 관한 문건을 발부하여 전국 지식인 사업의 전개를 추동했다. 전국적으로 한때 지식인문제회의 정신을 관철하는 열조가 일어났으며 ‘현대과학에로 진군’하는 나팔소리를 울렸다.

문화와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5월초 모택동은 최고국무회의에서 정식으로 ‘백화제방, 백가쟁명’의 방침을 선포했다. ‘백화제방과 백가쟁명’의 방침의 제기는 한개 거울마냥 하나의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발전하며 인민이 단합된 국가이미지를 보여주었고 문예를 번영시키고 과학을 발전시키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했다.

9월, 중국공산당 제8차 전국대표대회가 소집되였다. 대회는 사회주의제도가 우리 나라에서 기본적으로 구축되였고 국내 주요 모순은 이미 인민의 경제문화의 신속한 발전에 대한 수요와 당면의 경제문화가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 간의 모순이며 전국인민의 주요임무는 력량을 집중하여 사회생산력을 발전시키고 국가공업화를 실현하여 인민의 날따라 늘어나는 물질문화 수요를 점차적으로 만족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956년은 새중국이 자체의 사회주의길을 탐색한 발단이였다. 이 해의 많은 중대한 조치는 그후의 력사발전에 대하여 심원한 영향을 일으켰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