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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길서시장 북청당지부 14년째 애심기부 견지

2022년 06월 29일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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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심물품들을 장애인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서시장 북청당지부를 대신하여 잘 전달해주길 바랍니다.”

7.1절을 즈음하여 22일 연길서시장 북청당지부 황하숙 서기와 북청 150여호 업주들은 가치가 도합 3만여원어치의 옷, 천, 이불 등 애심물품을 연변주지체장애인협회측에 전달했다.

14년째 애심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연길서시장 북청당지부 당원과 업주들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애심활동에 동참했다.

서시장 북청당지부 황하숙 서기는 “3년째 코로나19 전염병 때문에 서시장 업주들의 경제상황 또한 넉넉하지 않지만 해마다 견지해오던 애심활동이라 아무리 경제상황이 힘들다고 해도 멈출 수가 없어 올해도 어김없이 물품을 모으게 되였습니다.”고 말했다.

서시장 북청당지부는 연길서시장 6개 당지부중 가장 오래된 당지부로 애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북청당지부에서는 모금활동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습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돕기 시작했으며 장애인들에게는 14년째 애심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