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녕파상회 겨울 솜옷 기증식이 14일 주퇴역군인창업원에서 있었다. 음력설을 앞두고 생할이 어려운 퇴역군인, 군인가족과 렬사유가족들에게 명절의 축복과 함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녕파상회에서는 주퇴역군인, 군인가족, 렬사유가족 관심협회에 2만원어치의 겨울 솜옷 20벌을 기증했다.
기증식에 이어 이날 녕파상회 회원들은 퇴역군인들의 기업을 참관하고 좌담회를 열어 우리 주 퇴역군인의 사업 현황을 료해하면서 퇴역군인들과 정을 돈독히 쌓았다. 녕파상회 회원 대표는 “나의 부친도 로병사인데 군인들이 없으면 오늘날 우리의 행복한 삶도 없다. 자그마한 일이라도 퇴역군인들 그리고 군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표했다.
주퇴역군인·군인가족·렬사유가족관심협회 부회장 겸 비서장 김걸은 “녕파상회 애심인사들의 애심물품을 가장 도움이 필요한 퇴역군인과 군인가족, 렬사유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면서 “다음 단계 녕파상회와의 합작을 밀접히 해 협회의 ‘조혈’ 기능을 강화하고 힘을 합쳐 우리 주 퇴역군인, 군인가족과 렬사유가족 관심 사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료해한 데 따르면 2021년 12월에 설립된 주퇴역군인·군인가족· 렬사유가족관심협회는 주퇴역군인사무국의 주관하에 우리 주 퇴역군인, 군인가족, 렬사유가족들의 실제 곤난을 해결하는 동시에 전 사회적으로 군인들을 존경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취지를 두고 향후 로병사 위문, 빈곤 퇴역군인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