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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변 첫 농촌 실외 재활운동중심 준공

2020년 07월 03일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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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연변주 첫 농촌 장애인 실외 재활운동중심 대상 준공식이 왕청현 천교령진 동신촌에서 열렸다.

녕파시의 지원으로 건설된 이 대상은 39만원이 투입됐고 건설면적은 1587평방메터에 달하며 무장애시설, 장애인 재활운동기구, 조명시설, 록화, 조각 등이 포함되여있다.

이 대상의 준공은 장애인들에게 무장애 활동시설과 건강회복에 필요한 실외 봉사시설을 제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집 밖을 나와 사회에 합류되도록 격려하고 빈곤해탈 가정이 질병으로 인해 또다시 가난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아울러 전체 촌민들에게도 활동장소를 개방하여 교류를 촉진시키는 한편 주거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도 일조하고 있다.

동신촌 장애인련합회 리명옥 대표는 “예전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마땅한 활동장소가 없어 늘 집에만 있었는데 이제는 기분 좋게 실외에서 재활운동을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주장애인련합회에서는 이 대상을 전 주 장애인 실외 재활운동중심 견본으로 건설해 전 주의 사업을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