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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국가대표팀 은퇴

림단 20년간 세계우승만 20번

2020년 07월 06일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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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7월 4일발 신화통신(기자 정문한, 희엽): 37세인 중국 바드민톤 올림픽 챔피언 림단이 4일 미니블로그에서 은퇴를 선포해 그의 20년간 국가대표팀 생애를 결속지었다.

“2000년-2020년, 20년 동안 함께 했던 국가대표팀과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하는데 입 밖에 꺼내기 정말 너무 힘들다.”

림단은 자신의 프로생애를 되돌아보면서 “네차례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떠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고 그런 생각하기조차 싫었다. 나는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이 운동에 바쳤다. 힘든 시각마다 나는 자신한테 ‘견지’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스포츠생애가 더 길어지게 했다. 젊었을 때 단순하게 순위만 추구하던 데로부터 요즘 나는 ‘로’선수의 신체적 극한에 도전하면서 영원히 포기하지 않는 체육정신을 실천하려 했다.”

“37세인 나에게 체력과 부상은 더이상 자신과 기타 선수와 어깨 겯고 싸우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감사함도 있고 아쉬움도 있으며 달갑지 않은 점도 있고 유감스러운 점도 있다. 이후에 나는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하길 바라며 새로운 ‘경기장’을 찾을 것이다.”

이와 함께 리단은 감사한 마음도 표달했늗네 “나를 만들어준 국가대표팀에 감사하고 나를 키워준 감독님에게 감사하며 나와 함께 있어준 가족에게 감사하고 나를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며 나를 격려해준 우수한 ‘상대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중국바드민톤협회는 림단이 일전 공식적인 은퇴보고를 제출했고 림단 개인의사와 그의 현재 실제정황을 고려하여 중국바드민톤팀은 림단의 은퇴신청에 동의했다고 확인해줬다.

림단은 세계바드민톤계의 의심할 여지가 없는 가장 우수한 선수중 한명이다. 그는 2008년과 2012년 두차례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바드민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우승을 5차례나 획득했다. 주력선수로서 그는 중국팀을 도와 토마스컵 우승 6차례, 세계혼합단체바드민톤선수권대회 우승 5차례를 획득했는데 그가 갖고 있는 월드챔피언 20차례라는 칭호는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것이였다.

도꾜올림픽주기에 들어선 후 나이가 많아지면서 림단의 경기능력도 하락하는 추세를 나타냈는데 올림픽점수를 쟁탈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하면서 도꾜올림픽 진출이 리상적이지 못했다. 특히 현재 신종코로나페염의 영향으로 세계바드민톤계가 셧다운상태에 처해있으면서 림단은 국가대표팀과 계속하여 성도 쌍류기지에서 비공개훈련에 참가했다. 하지만 세계바드민톤련맹의 경기 재개계획이 계속하여 변하면서 자신의 부상정황 등을 고려한 림단은 견지하기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인식하고 끝내 은퇴라는 결정을 내렸다.

림단의 은퇴를 언급했을 때 중국바드민톤협회 주석 장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림단이 중국 바드민톤팀을 위해 한 기여에 감사함을 표하다. 몇년간 림단의 훈련과 경기에서의 표현 및 그의 성적은 그가 우수한 선수임을 충분히 증명해줬다. 은퇴한 후 림단의 새로운 생활이 모두 순리롭길 바라며 그가 바드민톤과 멀어지지 않고 새로운 방식으로 계속하여 바드민톤운동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

중국바드민톤협회 부주석, 중국바드민톤팀 단식 감독 하선택은 림단의 은퇴에 대해 리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림단과 오래동안 함께 하면서 림단이 젊은 선수로부터 성장해온 그 길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몇년간 림단은 중국바드민톤팀을 위해 많은 기여를 했고 그가 바드민톤운동에 대한 열애와 훈련을 대하는 흐트러짐이 없는 착실한 태도 및 그가 거둔 최고의 성적은 젊은 선수들이 따라잡아야 할 목표라고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