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말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데서 가장 어렵고 막중한 임무는 여전히 농촌에 있다.
20차 당대회 보고에서는 향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습근평 총서기는 섬서성 연안시, 하남성 안양시에서 고찰할 때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학습관철하고 농업과 농촌의 선차적인 발전을 견지하며 연안정신과 홍기거정신을 발양하고 빈곤퇴치난관돌파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대하며 향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시대의 10년간 우리는 빈곤퇴치난관돌파전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이룩해 절대적 빈곤문제를 력사적으로 해결하고 향촌진흥전략을 가동하고 실시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이 력사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력사적인 변혁을 이루도록 추진했다. 새 로정에 올라 각 지역과 각 부문은 농업과 농촌의 선차적인 발전을 견지하고 더욱 큰 결심, 더욱 명확한 목표, 더욱 강력한 조치로 향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해 농업의 고품질, 고효률 발전을 촉진하고 살기 좋고 일하기 편한 향촌을 건설하고 농민들이 부유해지도록 촉진해야 한다.
본사에서는 오늘부터 ‘향촌진흥 전면 추진’ 특별란을 개설해 광범한 간부와 군중들이 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관철하고 향촌의 산업, 인재, 문화, 생태, 조직의 진흥을 실속 있게 추진하는 새로운 실천을 보도함으로써 드넓은 향촌의 활력이 용솟음치는 새로운 기상을 보여주게 된다.
중국이 강해지려면 반드시 농업이 강해져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20차 당대회 보고에서 “농업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향촌의 산업, 인재, 문화, 생태, 조직의 진흥을 실속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통적인 농업대국이 농업강국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것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중대한 결책과 포치이고 새 시대, 새 로정에서의 농업 및 농촌 현대화의 주공방향이자 향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중대한 임무이다.
“농업강국건설에서 우리는 의욕이 차넘친다!” 북대황그룹 팔오칠농장유한회사의 식량대량재배농가 척홍량이 격동되여 말했다. 드넓은 삼강평원에 농기계가 종횡무진하는 모습을 보며 척홍량은 풍년의 기쁨을 만긱했다. “좋은 정책이 잇따라 출범되면서 올해 옥수수 평균 무당 생산량이 1,800여근에 달했다. 앞으로 더욱 분발정진해 ‘중국의 밥그릇’을 확고히 장악하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 농민들은 농업을 점점 더 강하게 하는 것을 두손 들어 찬성한다!” 하북성 성안현 대곽장촌 촌민 위헌기는 기뻐하며 말했다. 옥수수밭 사이사이에 콩을 심어 한번에 두가지를 함께 수확할 수 있었다. 통통한 콩과 금빛 찬란한 옥수수가 입고되는 모습을 보면서 위헌기는 또 새로운 생각이 떠올랐다. “800무의 겨울밀을 심고 과학기술에 의거해 래년에 좋은 수확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웅대한 청사진은 인심을 크게 북돋아주고 전진의 나팔소리는 우리를 분발하게 한다. 동북의 곡창에서 령남대지에 이르기까지, 어미의 고장에서 아름다운 변방의 강남에 이르기까지 광범한 간부와 군중들은 새 로정에 올라 농업강국을 서둘러 건설하려면 하나하나씩 대를 이어 꾸준히 실천하고 각 단계를 긴밀히 련결시키며 분발정진하고 힘차게 일해 20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제반 목표와 임무를 확실하게 실시하여 농업과 농촌 현대화를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업현대화건설에서 거족적인 발전 이룩해 농업강국으로 매진하는 기본조건 구비해
습근평 총서기는 “농업현대화가 없고 농촌의 번영부강이 없으며 농민의 안거락업이 없으면 국가의 현대화는 불완전하고 전면적이지 못하며 확고하지 못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올해도 풍년이다! 지금 농사를 짓는 것은 예전과 크게 다르다.” 산동성 제성시 백자하진의 식량대량재배농가 왕지해가 감개무량해서 말했다. “궤도형 옥수수 련합수확기로 몇바퀴 작업을 진행하면 10여명이 며칠 일하는 것보다 빠르다. 1,200무가 넘는 밭에서 2, 3일만에 다 수확을 거둘 수 있다.”
계절마다 풍작을 거두었고 시종 꾸준히 분투해왔다. 올해 우리 나라의 하곡과 올벼는 풍작을 이루었고 추곡파종면적은 안정적으로 늘어났으며 구조는 지속적으로 최적화되였고 효익은 안정적으로 증가되고 있는바 년간 식량생산에서 또 좋은 수확을 거둘 것이다.
농업농촌부 관련 책임자는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시종일관하게 ‘3농’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을 전당 사업의 최우선 과업으로 삼아 우리 나라의 농업과 농촌에서 력사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력사적인 변혁이 일어나도록 추진했다. 우리 나라는 농업현대화건설에서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했고 농업대국에서 농업강국으로 매진하는 기본조건을 갖추게 되였다.”라고 밝혔다.
—기반을 튼튼히 다짐으로써 공급보장능력이 더 안정되였다.
18차 당대회이래 각 지역, 각 부문에서는 시종 식량안전을 확고히 틀어쥐고 면적을 안정시키고 생산능력을 향상시키며 책임을 강화하고 공급을 보장해 중국인의 식량공급 주도권이 자신의 손에 장악되도록 했다. 식량종합생산능력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키고 식량생산량이 련속 다년간 1조 3,000억근 이상을 유지하며 식량공급을 힘있게 보장하고 채소와 부식품을 충족하게 공급하며 과일의 품종을 다양화함으로써 경제 및 사회 발전 전반 국면의 안정을 위해 기반을 튼튼히 다졌고 드높은 저력으로 국내외의 각종 위험과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했으며 농업강국의 발빠른 건설을 위해 토대를 튼튼히 다졌다.
중국인민대학 농업 및 농촌 발전학원 교수 정국강은 “농업강국 가속화 건설 사업은 농업공급보장능력에 보다 높은 요구를 제기했는바 앞으로 규모와 속도를 추구하던 데로부터 품질, 효익과 경쟁력을 중시하는 데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나서 향후 각 지역과 각 부문에서는 농업종합생산능력 향상을 더욱 두드러진 위치에 두고 식량안전기반을 전방위적으로 다지고 다원화한 식물공급체계를 구축해 인민대중의 풍부하고 다양한 식물소비수요를 보다 잘 충족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세를 강화함으로써 농업발전의 동력이 더 증강되였다.
선정달그룹 양릉기술센터 디렉터 오순인은 “옥수수를 성상전육(性状转育)하는 데 3년 남짓한 시간이 필요하지만 고통량분자검측방법을 활용하면 가장 짧은 시간내에 수천수만개의 옥수수들중에서 우세품종을 골라낼 수 있으므로 그 시간을 1~2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나서 “농업강국을 서둘러 건설하는 새로운 목표는 사람들을 분발시킨다. 농업과학기술인원으로서 우리는 계속 난관을 돌파해 질높은 ‘중국종자’를 더 많이 육성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과학기술혁신 자립자강은 농업강국을 건설하는 데서의 근본동력이다. 2021년말까지 우리 나라 농업과학기술진보의 기여도가 61%에 달했고 농작물 경작 및 수확 종합 기계화률이 72%를 넘어섰다.
농업농촌부 관련 책임자는 다음 단계에는 새로운 단계 과학기술혁명의 유리한 기회를 포착해 종자산업을 중점으로 하는 농업과학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현대물질조건으로 농업을 발전시키는 데 중시를 돌리며 농업 기계화, 시설화, 지능화를 서둘러 추진함으로써 토지생산성, 로동생산률과 자원리용률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다수확, 농산물안전, 자원절약, 친환경을 담보하는 현대농업발전의 길로 나아가야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농촌산업을 진흥, 륭성시키고 농촌생활이 부유해지도록 해야 한다.”, “흔들림없이 농업발전방식을 서둘러 전환시켜 다수확, 농산물안전, 자원절약, 친환경을 담보하는 현대농업발전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밀들이 가로세로 설치된 도관에 의해 분쇄기에 수송되여 수십개 절차를 거치면 소맥전분, 활성밀글루텐 등 고부가가치제품으로 된다. 하남 비천농업개발주식유한회사 총경리 동득평은 “밀을 정밀가공하는 길로 나아가면 60여가지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으므로 산업사슬이 더 길어지고 그 가치도 25배 증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진흥은 전면적인 향촌진흥의 기반이다. 18차 당대회이래 각 지역과 각 부문에서는 식량산업을 공고히 다지고 특색산업을 발전시켜 전반적인 산업사슬을 육성했다. 우리 나라는 도합 15만 6,000개의 1차 가공시설과 5만여개 산지의 랭장보존시설을 건설했으며 농산물 가공전환률은 70.6%에 달했다.
“현재 우리 나라 농산물가공업의 생산액과 농업 총생산액의 비률은 2.5:1로 선진국의 3:1~4:1 기준치보다 낮다. 이는 우리 나라 농업 산업사슬이 여전히 비교적 짧고 종합적 효익이 여전히 높지 않다는 것을 반영해준다. 향후 농업 산업사슬의 확장, 보완, 장성, 보강 사업을 강화하여 농업의 가치증대와 효익증가 공간을 확대하고 농촌의 자원우세를 제품우세, 산업우세로 전환시켜야 한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농촌경제연구부 부장 엽흥경이 말했다.
농업강국을 건설함에 있어서 산업사슬을 한층 더 보완해야 한다.
땅콩산업은 현재 하남성 정양현의 튼튼한 기간사업으로 자리잡았다. 경작지는 전 과정 표준화재배와 기계화수확을 실현했고 작업장에서는 땅콩기름, 땅콩보건식품들을 생산해냈으며 관광지에서는 땅콩공원, 땅콩박물관 등 명소를 보러 온 관광객들로 붐볐다. “땅콩의 생산, 가공 등 단계가 끊임없이 승격되였고 우리는 원료를 판매하는 데서 제품과 브랜드를 판매하는 데로 바뀌였다. 지난해 땅콩산업의 종합수익은 320억원에 달했다.” 정양현 당위원회 서기 왕동정이 말했다.
산업진흥을 꾸준히 추진해나가야 한다. 농업농촌부 관련 책임자는 향후 농업과 농촌의 특색자원 우세에 립각하여 농업의 다양한 기능을 확장하고 농촌의 다원화가치를 발굴하는 것을 방향으로 삼아 농촌, 문화, 관광을 융합하고 생산, 가공, 판매를 일관시키며 농촌의 1차, 2차, 3차 산업의 융합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paper.people.com.cn/rmrb/html/2022-11/02/nw.D110000renmrb_20221102_1-0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