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13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강은 6월 13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온두라스 대통령 카스트로를 회견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3월, 습근평 주석과 대통령녀사는 중국-온두라스 수교라는 중요한 정치적 결단을 내림으로써 량국관계의 새로운 한페지를 열었다. 중국측은 온두라스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할 것을 약속하고 력사의 옳바른 편에 서는 선택을 한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중국은 온두라스와 더불어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견지하고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이 줄기차게 발전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온두라스는 새로운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상호존중, 평등호혜, 공동발전의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중국은 온두라스가 선택한 독립자주의 길을 확고히 지지하고 다자간 사무에서 온두라스와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의 공평과 정의를 함께 수호하며 세계적인 도전에 함께 맞서 광범한 개발도상국의 공동리익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 량국은 실무협력을 빠르면서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인문교류를 적극 전개하며 협력성과로 호혜상생을 보여주고 실제행동으로 량국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중국은 온두라스와 더불어 량국의 무역잠재력을 발굴하여 온두라스 특색제품의 중국수출에 관한 협의의 후속사항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서둘러 진행하며 투융자협력을 안정적으로 전개하고 민생프로젝트건설을 가속화할 용의가 있다. 온두라스가 중국 기업의 투자와 창업을 위해 량호하고 편리한 투자환경을 제공하기를 바란다. 중국은 온두라스가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것을 환영하며 온두라스와 더불어 고품질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카스트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온두라스는 중국과의 관계를 깊이 중시하고 수교후 중국측이 량국협력을 위해 많은 성과적인 사업을 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 온두라스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일련의 중요한 제안을 지지하며 농업, 빈곤감소, 기반시설건설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문교류를 증진하여 량국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량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진강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
북경 6월 13일발 신화통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조락제는 13일 북경에서 온두라스 대통령 카스트로를 회견했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온두라스는 비록 수교시간이 짧으나 풍부한 협력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량국의 수교가 력사의 조류에 순응하고 량국 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된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준다. 중국측은 온두라스와 더불어 어제 량국 정상이 력사적 회담에서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잘 견지하여 량국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해나가도록 추진할 것이다. 조락제는 중국식 현대화와 중국 정부의 인민중심의 리념과 실천에 대해 소개하면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온두라스 국회와 다차원, 다분야, 다형태의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여 서로 배우고 서로 본받으며 각자의 국가 발전에 더 잘 봉사하여 량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카스트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수교이래 량국관계의 발전, 특히 이번 국빈방문 성과는 량국 수교가 완전히 정확한 력사적 선택임을 충분히 증명해주었다. 온두라스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중국측과 더불어 량국 립법기구간의 교류를 강화하며 량국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장경위가 회견에 참가했다.
북경 6월 13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서기 리희가 13일 북경에서 온두라스 대통령 카스트로를 회견했다.
리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온두라스의 관계, 그리고 카스트로 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에 각별한 중시를 돌리는바 대통령 녀사와 함께 량국관계 미래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냈다. 량국은 수교한 2개월 남짓한 동안에 비일반적인 속도로 협력을 추진해 풍성한 초기성과를 거두었는바 이는 량국수교가 량국과 량국인민에게 혜택을 안겨주는 정확한 결정임을 충분히 립증하고 있다. 리희는 중국측이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력한 령도 아래 전면적인 종엄치당과 부패척결투쟁을 추진한 관련 상황과 경험, 체득에 대해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나서 중국측은 온두라스측과 부패척결투쟁 등 분야의 국정운영 경험을 교류하고 부패척결투쟁 관련 국제협력을 견지하고 강화하며 량국관계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카스트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온두라스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며 이를 토대로 한 중국과의 수교는 력사적 의의를 가진다. 온두라스측은 중국측의 부패척결 리념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중국측의 관련 경험을 학습하고 참조할 용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