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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향항 오문 대만 각계 강택민 동지를 심심히 추모

2022년 12월 05일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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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택민 동지가 서거한 후 향항, 오문, 대만 사회 각계는 련일간 여러 형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애도를 표했다.

2일, 향항주재 중앙인민정부 련락판공실 사무청사 앞, 추모 대련이 드리우고 흰 국화꽃송이들이 놓여있는 가운데 자발적으로 추모활동에 참여하는 향항시민들이 련이어 찾아왔다.

신계 상수에 거주하고 있는 료흥홍은 10명의 촌민대표를 데리고 차를 타고 한시간 남짓이 달려왔다. 그들은 숙연한 표정으로 줄을 서고 헌화하고 조문록에 글을 남겼다. 료흥홍은 “강주석은 향항을 조국의 품속으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배웅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소복차림을 한 향항시민들은 중앙인민정부 련락판공실 청사 앞에 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의 손에는 국화꽃 아니면 추모패가 들려있었다. 82세의 시민 진씨는 비통한 심정을 안고 제단 앞에 서서 한참 동안 떠나기 아쉬워했다. “우리를 진정한 중국사람으로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의 페부지언이였다.

“강주석님, 중국에 대한 당신의 기여에 감사 드립니다.” “나라에 대한 당신의 사심 없는 공헌으로 중국 경제가 비약하고 향항이 순조롭게 조국에 귀환되였습니다. 영원히 당신을 그리겠습니다.”… 조문하러 온 향항시민들은 추모의 글을 남겨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향항주재 중앙인민정부 련락판공실에서 설치한 조문소 안에서 추모하러 온 향항공회련합회 명예 회장 림숙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향항에 대한 강택민 주석의 관심은 모두가 다 알고 있다. 그의 임기내에 향항이 순조롭게 조국에 회귀했다. 지금 그이가 타계하여 우리는 매우 침통하다. 영원히 그이를 그리워할 것이다.

“강택민 주석 임기내에 향항은 안정적인 과도기를 넘어 순조롭게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고 우리 나라의 경제는 신속하게 발전했습니다. 그분이 돌아가셔서 우리 모두가 매우 슬픕니다.” 향항방직업련합회 회장 진형리는 이같이 말했다.

애도하는 것은 추억 때문만 아니였다. 미래 때문이기도 했다. 향항대학의 류씨 학생은 “저는 기초건설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학업을 마친 뒤 향항을 위해 봉사하고 나라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2일, 오문주재 중국인민정부 련락판공실 청사의 조문소 안은 추모곡이 맴돌고 사회 각계의 애도의 뜻이 담긴 화환과 추모 대련이 가득했다. 민중들은 륙속 찾아와 유영 앞에 숙연히 서서 세번 허리 굽혀 절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강택민 주석의 력사적 공훈은 위대합니다. 우리는 침통한 마음으로 그이를 깊이 추모합니다. 그이의 지도자 품격, 탁월한 식견과 자애로운 모습은 지금도 그리게 되고 목소리와 웃는 모습은 눈앞에 생생합니다.” 전국정협 상무위원 료택운은 이같이 말하고 나서 오문 사회는 슬픈 감정을 전진의 동력으로 삼아 오문이 국가발전의 대국에 융합되고 ‘한 나라 두가지 제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멀리 가도록 추진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표했다.

오문 이웃회련합총회 회장 오소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강택민 주석의 서거에 사람들은 비통해하고 있다. 강택민 주석은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실시를 보장하고 향항과 오문이 순조롭게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보장했다. 그이의 공헌을 오문 동포들은 마음속에 명기하고 있다. 오문 각계는 비통을 힘으로 바꾸어 조국과 오문을 사랑하는 리념을 견지하며 ‘한 나라 두가지 제도’가 안정적으로 멀리 가도록 확보하고 오문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할 것이다.

련일 대만 각계는 계속하여 강택민 동지의 서거에 애도를 표했다. 2일, 통일련맹당 주석 척가림은 다음과 같이 조전을 보냈다. 강택민 동지는 량안 동포들이 공인하는 숭고한 위망을 가진 탁월한 지도자, 정치가이며 대만문제에서 량안의 교류를 추동하고 량안 관계를 발전시켰다. 우리는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전체 중국인민이 반드시 나라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리라고 굳게 믿는다.

대만로동당 주석 오영원은 같은 날 다음과 같이 조전을 보냈다. 강택민 주석은 섬내의 애국통일 력량단체를 성심성의껏 배려했고 량안의 교류와 래왕을 추진하는 데 진력했으며 조국통일의 대업을 추진하여 완수하는 데 밝은 전진의 길을 가리켜주었다. 강택민 주석의 정신은 천추에 길이 빛날 것이다. 강택민 주석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국가의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력사의 추세이며 민족의 대의라고 말했다. 섬내의 통일파는 ‘대만독립’을 반대하고 통일을 촉진하는 정의로운 길을 확고하게 견지하며 량안 중국인들이 손잡고 국가통일과 민족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책임을 다하고 힘을 이바지할 것이다.

대만투자기업 왕왕그룹의 북경 수석 대표인 림천량은 인터뷰에서 강택민 주석의 임기기간 대륙은 개혁개방을 추진하고 건설을 기세 드높게 진행하여 하루가 새롭게 발전했고 대만동포들은 대륙에 와 투자하여 많은 리익을 얻었으며 량안의 경제무역 왕래는 끊임없이 친밀해져 영향이 심원했다. 강택민 주석은 리상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고 의지력이 넘쳤으며 종래로 태만하지 않았다. 강택민 주석의 공헌과 품격은 사람들이 영원히 그리워할 만하다.

전국대만동포투자기업친목회는 추도문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전국대만동포투자기업련합회 전체 회원과 광범한 대만상공인들은 비통한 마음이며 침통한 애도를 드린다. 량안 관계의 발전을 추진하는 력사적 행정에서 강택민 선생이 민족의 대의와 량안 동포의 리익을 마음에 두어 광범한 대만상공인들은 깊은 감수를 받았다. 우리는 더욱 확고하게 대륙의 동포들과 함께 량안 관계의 평화발전과 융합발전을 추동하고 조국통일의 진척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실현을 추진하기 위해 분투할 것이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