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2월 20일발 신화통신: 최근, 국가주석 습근평은 아테네대학 빌비다기스 교수 등 희랍학자들에게 회답편지를 보내 중국-희랍 문명상호귀감센터의 설립을 축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화문명은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으며 고대희랍문명의 영향은 심원하다. 2000여년전, 중국-희랍 2대 문명은 유라시아대륙의 량쪽에서 서로 어우러져 빛을 발하며 인류문명의 발전을 위해 기초적인 중대한 공헌을 했다. 지금 량국은 중국-희랍 문명상호귀감센터를 세우고 중국-희랍 문명의 교류와 상호귀감을 촉진하고 각국 문명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진력하고 있는데 이는 아주 중요한 력사적, 시대적 의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류력사의 기나긴 과정에서 여러 민족은 자신의 특점과 표식을 갖고 있는 문명을 창조했으며 인류문명의 현란하고 다채로운 백화원을 함께 구성했다. 여러가지 문명은 여러 민족의 력사적 탐색과 개척의 풍부한 루적이며 또한 오늘날 여러 민족의 생존과 발전의 심층적 지침이기도 하다. 우리가 인류사회 발전을 촉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려면 반드시 여러가지 문명의 유구한 기원과 풍부한 내용을 깊이 있게 알고 파악해야 하며 모든 문명의 정수가 오늘날과 인류를 위해 복지를 마련하게 해야 한다. 중국-희랍 문명상호귀감센터가 이 방면에서 큰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옛것을 알고 현재를 거울로 삼아야 과거를 계승하고 앞날을 개척할 수 있다. 겸용과 수용, 개방과 포용을 견지하기만 하면 인류문명이 끊임없이 번영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력사는 충분하게 증명했다. 현재 세계는 백년동안 없었던 대변국에 직면해있는바 인류가 직면한 두드러진 모순과 문제를 해결하려면 물질적 수단에 의지하여 어려움과 난관을 돌파해야 할 뿐만 아니라 또한 정신적 힘에 의지하여 성의를 가지고 마음을 바르게 해야 한다. 중국-희랍 문명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 세계관, 우주관, 인생관, 과학관, 문화관 등은 넓고 심오하고 날이 갈수록 새로워지고 있는바 반드시 인류와 시대의 난제를 해소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정신적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2019년, 습근평 주석은 희랍을 공식방문할 때 희랍 지도자와 문명의 교류와 상호귀감을 공동으로 창도했다. 방문 뒤 쌍방은 지도자들의 공감대를 적극 시달하여 중국-희랍 문명상호귀감센터 건설을 준비했다. 일전에 아테네대학의 빌비다기스 교수 등 5명의 희랍학자들은 련명으로 습근평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습근평 주석이 창도한 문명리념에 대한 높은 인정을 이야기하고 센터의 준비건설정황과 발전계획을 소개했다. 2월 20일, 중국-희랍 문명상호귀감센터 설립식이 아테네대학에서 진행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