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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상공지도자 정상회의에서 서면연설 발표

2022년 11월 18일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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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11월 17일 오후 초청에 의해 방코크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상공지도자 정상회의에서 “초심을 확고히 견지하고 발전을 공동 추진하여 아시아태평양 협력의 새 장을 열어가자”란 제목의 서면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운명공동체 구축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세계가 재차 갈림길에 나섰다며 세계가 어디로 나아가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어떻게 발전해야 할지에 대해 반드시 답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회원국 경제발전이 비범한 성과를 이룩하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이 지역발전에 강대한 동력을 주입했으며 인민의 복지를 효과적으로 격상시켰습니다. 이같은 경험은 매우 귀중하며 반드시 초심을 견지해야 합니다.

반드시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해야 합니다. 랭전에서 벗어나며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 중소 경제체들이 현대화라는 쾌속도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기적”을 낳도록 해야 합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누구의 뜨락이 아니며 대국의 각축장이 되여서도 안됩니다. 인민은 “신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시대도 이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개방과 포용의 발전도로를 견지해야 합니다. 수십년동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는 개방된 지역주의를 견지하고 다양성과 비차별 원칙을 견지하면서 포용적이고 일반화한 혜택을 내용으로 하는 역내 협력기본틀을 구축했습니다. 이같은 흉금과 구도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지역경제 통합면에서 시대의 선두에 설수 있었습니다. 장기간에 걸쳐 형성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산업과 공급사슬을 교란하거나 해체한다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은 “막다른 골목”에 이를수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상부상조의 길을 견지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상부상조와 난관극복을 통해 협력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함으로써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지지하는것으로 세계경제복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가 선두에서 달리도록 해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새로운 정세하에서 우리는 력사적 경험과 교훈을 섭취하고 시대적 도전에 맞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통합을 단호하게 추진하고 새로운 발전국면을 개척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첫째, 평화발전의 기반을 구축해야 합니다.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따르고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발전의 안전관을 수립하며 랭전사유와 진영대항을 함께 반대하고 아시아태평양 안전구도를 구축하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리념을 견지해야 합니다. 경제발전과정에서 민생을 확보하고 포용성을 갖춘 발전환경을 마련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시아태평양 발달경제체는 발전도상 경제체를 지원함으로써 단결, 평등, 균형, 일반적 혜택의 신 동반자관계를 구축하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보다 높은 수준의 개방국면을 구축해야 합니다.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 진척을 다그치고 세계무역기구 개혁에 전면적이고도 깊이 있게 참여하며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전면적이고 진보적인 범태평양 동반자관계 협정”, “디지털 경제동반자 협정”이 상호보완하는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구축하도록 해야 합니다.

넷째, 보다 높은 차원의 상호련계를 실현해야 합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의 상호련계 청사진을 지침으로 하드웨어 련계와 소프트웨어 련계, 인원래왕을 질서있게 추진해야 합니다. 중국은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각측의 발전전략사이의 접목을 적극 추진하고 높은 차원의 아시아태평양 상호련계 네트워크를 공동건설하려 합니다.

다섯째, 안정적이고 원활한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구축해야 합니다. 경제법칙을 따르고 시장원칙을 견지해 편리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아시아태평양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구축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공동으로 반대해야 합니다.

여섯째, 경제의 최적화와 승격을 추진해야 합니다. 과학기술 혁신과 제도혁신을 다그치고 신경제, 신업종, 신 상업모델을 육성하고 아시아-태평양 경제의 디지털화를 추진해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의 기본특징과 본질적 요구를 깊이 있게 천명하면서 중국의 14억 인구가 현대화를 실현하는것은 인류발전사에서 전례없는 대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리념을 견지하고 향후 15년동안 중등소득군체가 8억명을 넘도록 할것이며 초대규모의 시장을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추진할것입니다. 중국은 계속해 전체 인민의 공동부유를 추진하고 글로벌 발전과 협력에 대한 자원투입을 늘이며 글로벌 발전창의를 추진하고 글로벌발전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중국은 계속해 인민의 물질생활과 정신생활수준을 격상시키고 전 인류의 공동가치관을 발양하도록 해 인류와 자연의 생명공동체를 공동구축할것입니다. 중국은 세계평화와 발전을 수호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발전을 도모하는것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할것이고 자신의 발전을 통해 세계평화와 발전을 더 잘 수호하도록 할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발전은 아시아태평양을 떠날수 없고 중국 또한 자신의 발전으로 아시아태평양의 발전을 견인하고 아시아태평양의 복지를 도모하도록 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운명공동체 구축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해 아시아태평양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도록 할것입니다. 상공계 벗들이 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중국의 개혁개방과 현대화건설에 적극 참여해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의 번영발전을 위해 긍정적 에너지를 기여하기 바랍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김홍화)